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정부가 출범 100일이 넘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맞게 인도네시아 정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BRICS(브릭스) 정식회원이 되어 일명 BRIICS가 탄생했다. 우선 쁘라보워 정부는 이전 정부들과는 다른 집권엘리트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맞춰 한국도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이는 때다. 아시아비전포럼은 2월 12일 서울 중구 장교빌딩에서 제22차 수요포럼으로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편을 마련했다. 최경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는 ‘쁘라보워 신정부 주요정책과 장기 발전(Emas 2045)’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 내각의 구성과 개발주의와 주권중심주의 조화는 가능할까? 인도네시아 2025년 상반기 정세 전망을 다루고, 발표 이후에는 치열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쁘라보워 취임 100일, 81% 지지율 이유는? 2045년까지 장기발전 계획 주목 최경희 교수는 “1월에 그 인도네시아에 갔다. 쁘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74)가 취임 100일이 되었다. 여론조사로 지금 81%라는 아주 놀라운 결과를 기록했다. 그리고 무료급식과 무료 건강진단 이 이슈가 굉장히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배양수 부산외대 베트남어 교수는 유학 1세대로 한국 1호 베트남 유학생으로 유명하다. 그는 도이머이(Đổi mới: 1980년대 개혁개방 정책) 이후 1992년 9월부터 하노이사범대학교(베트남 어문학 석-박사)에서 유학을 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12월 22일 공식적인 수교를 맺었다. 배 교수가 8월 21일 아시아비전 포럼에서 ‘시인, 강을 건너다’ 줌 특강을 했다. 줌으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기자출신 호앙 밍뜨엉도 참석했다. 주제는 '베트남 현대사는 어떻게 문화해석에 활용되는가?' '베트남 장례식, 조상제사 그리고 풍수 및 사주팔자'도 설명했다. 특히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년 두 나라 전문가가 모인 ‘현인그룹’ 멤버로 참여한 배 교수는 번역서 ‘시인, 강을 건너다’를 비롯한 베트남 관련 많은 저서도 펴냈다. 배 교수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시인들의 58명의 작품을 번역해 ‘시인’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시를 사랑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베트남 시가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친다. 2003년부터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2018년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이란 책을 출간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