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공항 출입국 수속시 생체인증(안면인식)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VN EXPRESS 등에 따르면 CAAV는 16일 “최첨단 생체 인식 기술 도입으로 서류 위조 방지 및 적발, 범죄자 식별 등 효과가 예상된다”며 “보안 강화 및 체크인 간소화를 위한 안면인식 기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안면인식 검사 시행은 2023년 1분기부터 시험 도입한다. 전국 모든 공항에서 일부 승객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안면인식 검사는 6개월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베트남 교통부(MoT)에 결과를 보고한 후 2분기에는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승객은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출생증명서와 같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제출한다. 이를 공항 직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신분 확인을 하기 때문에 수속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안면인식은 승객의 얼굴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신분을 즉시 확인하게 된다. 이는 수속절차 진행의 시간을 단축하고, 위조문서를 사용할 수 없게 돼 신분 확인을 더 정밀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신분증을 소지한 승객은 별도의 체크인 구역과 보안검색대에서 안면인식 검사로 곧바로 수속
네이버가 토익스피킹(TOECI Speaking) 시험 본인인증에 AI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YBM홀딩스 산하 YBM한국TOEIC위원회와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에서 수험자 확인 절차에 네이버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시스템올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이후엔 수험번호나 생년월일 확인 등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본인 ㄴ확인이 이루어져 대리응시를 방지하고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 접수 시 제출한 사진과 현장 촬영 사진을 AI가 비교하는 얼굴 인식 시스템은 오는 6일 시험부터 적용되어 수험생이 시작 전 컴퓨터의 웹캠을 통해 얼굴을 촬영하고 시험에 체크인하면 된다. 네이버 AI 얼굴 인식은 얼굴의 특징값을 계산해 특징값 간 유사도를 비교해 본인확인 오차를 줄인다. 네이버는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와 0.1초의 아주 빠른 시간안에 사람의 얼굴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BM과 네이버는 이번 토익스피킹을 시작으로 중국어말하기시험(TSC)과 일본어말하기시험(SJPT)에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네이버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