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5대은행 중 하나인 ‘하나은행’이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7일 교육‧피트니스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기업인 야나두와 ‘디지털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 ▲하나은행 알파 세대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과 아동용 운동 교육 협업 ▲양사 고객대상 제휴 금융‧교육‧피트니스 상품 할인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일상생활에 디지털금융이 스며들 수 있도록 비금융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금융과 비금융의 결합 시너지가
아이돌봄 에듀테크 스타트업 ‘째깍악어’가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란 사업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를 의미한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고 교보증권, KB증권, 우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째깍악어는 부모와 아이 돌봄 교사를 이어주는 온라인 보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째깍악어 앱을 통해 돌봄 교사의 프로필과 댓글, 동영상 프로필을 확인하고 원하는 교사를 선택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부를 수 있다. 지난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연평균 90%가 넘는 부모회원 수 성장과 110%의 교사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현재 23만명의 부모회원과 11만명의 교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8월까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오프라인 째깍섬 키즈센터도 2022년에 4곳 추가 오픈해 총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째깍악어는 △아동별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캐릭터 IP를 활용한 양질의 자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통합적인 고객 경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플랫폼 기업 ‘NHN에듀’와 ‘한글과컴퓨터’가 신규 교육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 양 사는 보유한 역량과 솔루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교육 비전을 설계하고 2022년 공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 판교사옥에서 여원동 NHN 대표와 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B2G, B2C 시장의 사업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어 시너지 효과와 양 사의 IT 기술을 합쳐 미래 교육 플랫폼과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IT 기술 중심의 에듀테크 분야의 교육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양사의 기술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HN에듀는 국내 1위의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교사를 위한 앱 ‘아이엠티처’에 한컴의 교육 관련 솔루션들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도모한다. 한글과 컴퓨터는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학습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교육 서비스인 ‘한컴 클래스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이사 이은승)이 한국 넥스트챌린지 벤처스와 함께 태국 현지시장에 진출한다. 지니로봇은 한국 넥스트챌린지 벤처스, 태국 콘텐츠 프랫폼 욱비, 태국 범릉랏 국제병원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지니로봇은 로봇을 활용한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플랫폼, 교육콘텐츠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대한민국 중소기엽 ‘혁신 대상’ 선정,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IBK 창공(創工) 구로의 5기 육성사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육성을 맡고 있다. 욱비는 웹툰, 웹소설 등 B2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범룽랏 병원은 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태국의 유명 의료관광 병원이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태국에서 안양시 기업인 지니로봇이 개발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코딩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의 세계화에 안양시가 적
IT 기업 카카오(Kakao)의 카카오키즈가 ‘야나두’를 앞세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키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장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교육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2019년 인수한 교육 플랫폼 야나두와 1분기 통합법인 매출 약 300억 원, 영업이익 약 70억 원을 바탕으로 종합 교육 플랫픔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야나두 유캔두라는 동기부여 플랫폼과 맞춤형 강의인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등 서비스를 예고하고 매출 1000억 원과 흑자 200억 원을 달성하고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공동대표는 “야나두 브랜드를 영어 교육 중심에서 포괄적인 전체 교육 중심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통합법인을 에듀테크 분야 1위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4월 9일에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4월 16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유 부총리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나면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4월 말부터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초등교사용 학습자료 사이트 아이스크림(i-scream)을 만든 에듀테크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