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가 고객 감사 캠페인 ‘센트비 포 유(SENTBE FOR YOU)'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센트비가 운영해온 ‘센트비 VIP 프로그램’과 ‘안심 보상제’를 확대 시행한다. ‘센트비 VIP 프로그램’은 센트비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 중인 제도로, 누적 송금액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나눠 수수료 25% 할인부터 전액 무료까지 등급별 혜택을 제공한다. 송금 횟수와 무관하게 무제한으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규 가입자와 주 이용자들 모두에게 유용하게 적용된다. ‘안심 보상제’는 수취국과의 시차 및 공휴일 등의 이유로 송금이 지연되는 경우 고객이 기다린 시간에 따라 무료 송금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심각한 송금 지연 발생 시에만 일괄적인 보상을 지급했던 여타 서비스와 달리, 송금 지연 시간별 보상 금액을 세분화한 것은 센트비가 유일하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센트비 VIP 프로그램과 안심 보상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2월 실시된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센트비를 이용해 주고 계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센트비(Sentbiz)가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에 힘입어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핀테크 기업 센트비는 2020년 12월 기준 해외 송금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2016년 대비 2020년 거래액은 22배 증가했고 앱 사용 횟수는 2000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센트비를 통해 절약한 수수료는 512억 원 규모다. 센트비의 개인 송금은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용이 가능한데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삼성페이’, ‘머니그램’, ‘머니매치’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수취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로의 글로벌 송금 서비스 역시 구축했다. 외환 전문가로 구성된 ‘트래저리&트레이딩 그룹’을 운영해 자동 외환 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 시스템을 통해 외환 송금 시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기업을 위한 해외 대금 결제 및 송금 서비스 ‘센트비즈’와 글로벌 이커머스 대상 판매 대금 정산 API 서비스인 ‘센다’를 출시해 B2B 서비스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해당 서비스로 외환 송금 시 은행 대비 수수료는 약 70% 저렴하고, 간편한 시스템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600억 달러(한화 약 76조)의 양자간 통화스와프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를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두 나라가 서로 통화를 맞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계약된 환율에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 거래로, 계약을 맺은 상대국 중앙은행에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을 비롯해 미국-유럽 등 전세계 금융 시장이 흔들리면서 원화 가치도 급락하는 상황에 이루어졌다. 계약 기간 6개월로 2020년 9월 19일까지 계약이 유지된다. 연방준비제도는 캐나다‧영국‧유럽‧일본‧스위스의 5개 국과 상설 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 등 9개 국가와 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한‧미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것은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때가 처음으로 이번이 2번째다. 당시에는 300억달러 규모로 체결되었고 이번에는 600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