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용산 위상 드높이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퀴논시(꾸이년)에서 K-컬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 위치한 도시다. 구는 퀴논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퀴논 세종학당은 베트남 현지 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12개 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해 114명이 수료했다. 8년간 퀴논 세종학당이 배출한 한국어 교육생은 2000여 명에 이른다. 퀴논시 대표 리조트 ‘FLC골프&리조트 퀴논’과 협업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한국어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퀴논 대학교 요청으로 동양학부 내 한국어학 강좌도 개설해 현재 6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현지 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기업과 대학 등에서 한국어 수요로 이어진 데 따른 지원이다. 퀴논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서울-용산 여행지 강좌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한국 대표 음식문화 축제 참가 등 폭넓게 활동해 왔다.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베트남 교통부(MoT)가 중부 빈딩성(Bình Định)에 있는 ‘푸깟(Phù Cát)’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타당성과 실용성을 고려하고 있다. 베트남 뉴스 24일자에 따르면 퀴논(Quy Nhơn)시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30km 떨어진 ‘푸깟’ 공항은 최근 몇 년 동안 에어버스(Airbus) A320 및 A321과 같은 대형 항공기의 운영 기준을 충족하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 또한 공항 시설은 빈딩성 및 기타 인접 지방의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그레이드했다. 푸깟은 2050년까지의 장기 비전과 함께 2021~2030년 국가 항공 여행 인프라 개발 계획에서 여전히 국내 공항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국토부는 베트남과 국제 항공사가 공항을 포함하는 추가 비행 경로를 구축하도록 장려하면서 불규칙한 국제선을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교통부 대변인은 “교통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공항의 수요와 운영을 모니터링할 것이다. 모든 요구 사항이 충족되면 공항은 국제 공항 상태로 승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항의 위상을 높이는 것과
빈딩성 퀴논시는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다. 인구는 약 43만 명이다. 현지인의 발음은 ‘꾸이년’이다. 오늘부터 [Viet 철도여행] 컨셉을 좀 바꾸었다. 당초 하기로 한 열차여행을 퀴논 방문부터는 9인 미니버스 이동 등 변화를 주기로 했다. 베트남 동해안 철도여행 취지는 살리면서 새 도전미션에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출발 시각은 오전 6시, 이동거리는 4시간. 서둘러 호텔 체크아웃하고 밖으로 나오니 새벽 해수욕을 마치고 노인과 한 부부들과 마주쳤다. 특히 노인은 상의를 벗은 채 유유자적으로 호텔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미니버스는 9인승이었다. 계약은 우리팀이 했다. 그리고 퀴논 가는 이들이 합승과 카풀을 신청한다.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처음으로 손님을 태우고 카풀 멤버가 서있는 곳을 하나씩 찾아간다. 버스는 이미 해가 떠오른 해안을 끼고 달렸다. 바다에는 벌써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람들이 부지런한 것인지, 아니면 이 시각에도 바다는 해수욕이 가능할 수온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아마 둘 다 맞는 것 같다. 차창 밖으로 체조하는 이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이들이 스쳐간다. 개와 산책 나온 이들의 실루엣도 스쳐갔다. 리무진 미니버스는 달리면서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2월 이태원 퀴논길에 황금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태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황금거북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최한 지역상권 스토리 발굴 시민공모전에서 퀴논길을 소재로 해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다. 조형물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작 지원하여 ‘베트남 퀴논정원’ 내에 설치됐다. 한국-베트남 우호교류를 상징하는 테마거리에 퀴논의 설화를 접목한 황금거북이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퀴논길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화제성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이태원을 찾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용산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0년 지역경제활성화 협의체(용산구, 숙명여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용산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신용보증재단과 숙명여대는 퀴논길 맞춤형 홍보를 위해 달력, 리플릿,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용산구 상인회와 숙명여대 학생,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구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이태원 홍보뿐 아니라 소상공인 업체에 경영상담을 지원하고 점포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태
서울 용산구가 한국-베트남 우호증진과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발을 벗었다. 서울 용산구가 23일 한국 자매도시 7곳,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과 ‘우수 한류콘텐츠 베트남 진출지원 및 한베 교류증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용산구(서울), 고성군(강원), 담양군(전남), 당진시(충남), 보성군(전남), 영동군(충북), 의령군(경남), 제천시(충북)는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와 ▲한·베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증진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베트남 교류촉진 ▲한류콘텐츠의 공동 기획·제작 ▲VTC10 방송 프로그램 ‘베스트 인 코리아(Best in Korea)’ 지역 소개 영상송출 등에 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 용산구, 해외자매도시 베트남 퀴논과의 교류 사업 특급 도우미 특히 이들 지자체는 용산구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시와의 교류 사업에 힘을 보탠다. 구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베트남 용산 국제교류사무소(퀴논시 트란카오반 109) 1층 홍보관에 각 시·군 특산물을 전시하고 베트남 내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옥 형태로 신설되는 구립 한국홍보관(퀴논시 안푸팅 신도시 시민공원)에도 판매·체험이 가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8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0과 우수 한류콘텐츠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류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현지 방송용 영상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용산구 관광·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류석훈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대표, 용산문화원장,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한류콘텐츠 공동발굴과 베트남 진출 상호 협력,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한-베 교류 촉진에 관한 상호 협력, 방송영상 프로그램 공동 기획·제작에 관한 협력 등이다. 류석훈 한국콘텐츠 사업부 대표는 “용산구의 뛰어난 관광 문화자원들을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양국 교류 증진과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VTC10 한국콘텐츠 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은 양국 간 교류를 한층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한류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적 우수성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VTC10 채널은 베트남 현지 시각 저녁 9시부터 9시30분까지 'Best in
베트남 퀴논에 정자-한국 정원 등 한옥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18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관 3층 회의실에서 ‘한옥 세계화를 위한 건축한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옥 기술 보급과 해외 수출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맺은 이날 협약식은 개회, 참석자 소개,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되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박병익 국제라이온스 협회356-C지구 총재 등 20명이 자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베트남 현지에 한옥 건축물을 짓고 우리의 전통을 알릴 것”이라며 “한옥의 세계화는 곧 한국문화 전반의 세계화와 연결된다.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저탄소의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지니고 있는 전통 한옥 소재 사업 기술 고도화 및 우수성을 외국에 알릴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한옥교육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 한옥 건축 분야 R&D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서울 용산구청이 한-베트남 우호친선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베트남 국립전통예술단 초청 방한공연을 준비했다. 주한 베트남관광청과 협력하여 초청해 공연을 하는 이 행사는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베트남 국립 전통문화공연단의 고품격 공연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국악과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사)한베문화교류센터 소속 베트남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합창과 댄스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최는 용산구, 용산문화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고 주관 용산구청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내용은 베트남 국립 전통예술단 공연, 이경란 설장구팀 풍물놀이, 신 뱃노래(국악인 정신예, 아쟁 서영호), (사)한베문화교류센터 - 코비나 합창단 노래공연, (사)한베문화교류센터 – 코비‘나’ 스타팀 댄스공연으로 구성되어있다.
“핫한 베트남, 빈딩성에 제대로 투자하세요.” 베트남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뜨겁다. 미국 시사전문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베트남은 비즈니스 역동성, 경제 안정성 등 여러 기준에서 여타 아세안 국가보다 ‘투자하기 좋은 국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8월까지 226억 300만 달러(약 27조 38억 410만 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 2만 9530개가 넘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허가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이기도 하다. 지난해 베트남과의 무역수지 흑자는 315억 7000만 달러(약 37조 7229억 9300만 원)로 이미 미국을 뛰어넘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0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베트남 중부 빈딩성(Binh Ðinh Province) 투자설명회를 열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다. 용산구, 베트남 빈딩성,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 주최다. 용산구상공회에서 주관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다. ■ 빈딩성 투자환경 및 논호이 경제특구 한국기업 투자 시 인센티브 소개 행사는 2시간에 걸쳐 빈딩성 투자환경 및 논호이 경제특구(N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