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8월 11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함께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우리페이’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간편결제’란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앱 등에 등록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고객도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이나 우리카드 앱에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학생증 앱에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연세페이’ 서비스도 정식 출시했다.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법인을 대상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해 ‘B2B2C’ 제휴사가 자사 브랜드 결제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지원했다. 향후 우리금융그룹과 제휴한 기업별로 이번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올 하반기 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며 “
지난 9월 24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우리WON뱅킹에서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우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사전에 등록하면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BC카드 및 페이코 가맹점에서도 QR이나 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유니온페이(Union Pay)와 제휴해 중국・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페이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앱(One-app)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종산업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1년에만 실손보험 빠른청구, 우리아이 계좌조회, My택배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
‘우리카드’가 디지털 지급 결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5월 3일 ‘우리카드’는 계좌결제 서비스 확대 및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 출시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지급 결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우리페이 계좌결제 서비스’는 10개 은행이 추가되어 기존 우리은행 포함 총 11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 WON카드 앱에 통합된 우리페이에서 해당 은행 계좌를 365일 24시간 손쉽게 등록 가능하며, 우리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즉시 출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등 빅테크의 소액후불 결제 서비스에 대응하여 최대 30만원 신용 한도를 제공하는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도 우리WON카드 앱에 오픈했다. 체크카드 및 계좌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심사를 통해 최대 30만원의 신용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이용 고객이라면 ‘우리WON카드’ 앱에 연동하여 간편결제 사용도 가능하다. 우리 WON카드 앱을 통해 삼성페이를 실행하면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원클릭만으로 카드를 등록하여 실물 카드 없이 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