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4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우리WON뱅킹에서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우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사전에 등록하면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BC카드 및 페이코 가맹점에서도 QR이나 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유니온페이(Union Pay)와 제휴해 중국・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페이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앱(One-app)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종산업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1년에만 실손보험 빠른청구, 우리아이 계좌조회, My택배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