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 국세청이 2021년 시행을 목표로 국외에 서버를 두고 태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과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태국의 유력 방송매체 MCOT HD 뉴스 등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전자책, 유료 동영상 OTT(Over The Top)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전자상거래가 코로나 사태를 맞은 언택트 마켓 활황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근래들어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 온라인 쇼핑몰, 미국으로부터의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발(PayPal)과 동영상 감상 넷플릭스(Netflix) 그리고 홍콩 발 음악 스트리밍 죽스(Zoox) 등이 태국을 성장가도의 전자상거래 마켓으로 주목하며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경쟁상황에 놓여있는 태국 국내업체들은 이들 해외업체들에게 7%의 부가가치세가 징수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국외 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비과세 정책이 과세 대상인 국내업체의 서비스 제공 원가 경쟁력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엑니띠 태국 국세청장은 지난 달에 있었던 MCOT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버를 외국에 두고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웹소설∙웹툰 Contents Provider 디앤씨미디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 12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7.7%, 영업이익은 54.6%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전자책 매출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콘텐츠가 각광받으며 웹툰, 웹소설 등 미디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존 히트작은 물론 올해 초 선보인 신작 3편 역시 꾸준히 구독자가 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순조롭다. 디앤씨미디어는 현재 중국, 일본, 북미, 동남아 4개국 및 프랑스에서 총 24편의 웹툰을 연재 중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6%에서 2019년 11%, 2020년 1분기 15%로 지속 상승했다. 국내 인기작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얻으며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신작 런칭 및 카카오페이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플랫폼 파트너와 손잡고 유럽, 남미 등지로 해외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영상, 게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