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2024년 대비 3,000억 원이 증가한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내수 부진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기본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 전체 사업체 34만 4,470개 중 95.7%에 해당하는 32만 9,655개가 소상공인 사업체다. 이들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만 47만 585명으로 전체 고용의 56.4%를 차지한다. 고금리와 고물가,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소비 심리마저 크게 위축된 상태로 현재 경제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제 회복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서문시장과 칠성야시장 등에는 야간 관광 및 이벤트를 강화해 소비를 촉진하고, 관문상가시장과 월배・서문시장 동산상가에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지난 10월 20일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은 지난 10월 19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와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곳의 전통시장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 이다. 이번 결연식은 NH농협은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청 정선욱 지청장,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석준원 지원장, NH농협은행 장종환 부행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적극적인 유입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7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월의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년 사이 결제액은 49% 방문 고객 지수는 42% 늘어났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이를 MZ세대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많아진 영향으로 파악했다. 특히 ‘백주부’로 유명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솔루션을 해주고 있는 충남 예산시장은 2019년 대비 MZ세대 고객 증가율이 934%에 달했다. 이어서 서울 신당시장이 117%, 강원 강릉중앙시장이 70%, 제주 동문시장이 25%, 서울 망원시장이 18%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관광객 매출 또한 급증했다. 2023년 1~4월 전통시장에서 발생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입국 규제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1~4월 대비 753% 증가했다. 코로나19 초기였던 20년(1~4월)과 비교했을 때도 65% 증가하는 등 이전 매출 수준을 회복했다. 현재 BC카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 후 6월 내 토요일 및 일요일에 3만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청송군 내 읍‧면 전통시장 6곳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청송군청‧청송군 의회‧청송군 새마을회가 동참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청송군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청송사랑화폐를 사용해 장보기에 참여했다. 청송군 새마을회 권동준 회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촉진을 위하여 매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 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나선다.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사업공고를 시작해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 및 지원해 진행한다.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들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는 심사를 통해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 1곳당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SNS 홍보 및 판촉물 제작 등)’ 및 ‘희망 첫
경기도가 ‘2021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상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맛과 즐거움이 넘치는 외식청 창업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로 ‘청년 푸드창업 허브’,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2개 분야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는 청년‧중장년 세대가 외식분야 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인 ‘청년식탁’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정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및 인접한 상권이 대상으로 1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시설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외식업 창업을 위한 기술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배달식시장 확대 등 최신 외식업 트렌드에 맞춘 공간으로 만들어 열린식탁‧열린오피스‧지역주민 쉼터 등 개방적 공간운영으로 지역 상생을 추구한다.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후보 선정 결과는 오는 9월에 발표할 계획이며, 지원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지원 대상을 연말 확정 지을 예정이다. 대구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정책수혜자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참여가 쉽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입장으로 특성화시장 육성 및 시장경영바우처,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대경중기청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임차인에게 월세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전통시장을 우대할 계획이다. 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경우 전 사업에 걸쳐 가점을 부여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60% 이상인 시장도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