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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성화 사업 통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노린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 등 상권의 자생력 강화 발판 마련

 

경기도가 ‘2021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상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맛과 즐거움이 넘치는 외식청 창업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로 ‘청년 푸드창업 허브’,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2개 분야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는 청년‧중장년 세대가 외식분야 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인 ‘청년식탁’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정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및 인접한 상권이 대상으로 1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시설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외식업 창업을 위한 기술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배달식시장 확대 등 최신 외식업 트렌드에 맞춘 공간으로 만들어 열린식탁‧열린오피스‧지역주민 쉼터 등 개방적 공간운영으로 지역 상생을 추구한다.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유 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개의 신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된다.

 

홍보‧마케팅, 문화공연, 판매대 및 부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공유마켓 사업단과 매니저를 통해 새로운 품목들과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 소상공인과 조장석 과장은 “변화하는 경제환경과 소비 패턴에 맞춰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 골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청년 푸드창업 허브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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