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 새 이름 얻는다
제주에 ‘한-아세안올레’길이 생긴다. 제주올레 8코스가 새 이름을 더 갖게 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제주도청,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올레 8코스를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하고 11월 8일 제막식을 연다. ‘아세안 위크 네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 제막식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 올레 8코스에서 열린다. 서울 강남에 한국-이란을 잇는 ‘테헤란로’가 생긴 것처럼 ‘아세안과 제주 사이’의 연결고리가 한층 단단해지는 것이다. ‘제주올레길’은 총 437km의 27개 코스로 이뤄졌다. 2007년에 1코스가 개방된 이래 전국에서 ‘올레꾼’이 찾아오는 한국 대표 걷기좋은 길의 대명사가 되었다. 단순히 한국인들만이 아니라 제주를 찾은 외국인들도 이 길을 걸으며 전세계 문화유산이 된 풍경에 취한다. 제주올레 8코스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바당(바다의 제주말) 올레 코스’다. 특히 8코스는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이 위치하는 길이다. 2009년 첫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이자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 설립되었다. 제주 아세안홀은 한-아세안센터, 제주도청, 국제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