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품목을 수출하거나 수출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U CBAM은 EU 회원국에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2025년 12월까지 전환 기간을 거친 후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및 CBAM 인증서 구입 및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자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해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배출량 컨설팅은 기업당 최대 1200만 원 한도로 CBAM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컨설팅, 산정 보고서 작성, 검증 대응 등을 지원한다. 배출량 검증은 기업당 최대 800만 원 한도로 EU CBAM 규정에 따른 탄소 배출량 산정 보고서 검증 및 검증 의견서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중진공은 수출 실적이 없는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대・중견기업이 공급사 또는 외주사와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방지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총 5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상위인 ‘S’부터 A, B, C, D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평가제로의 개편 이후 첫 시행이다. 평가대상은 796개 기관에서 1,426개 기관으로 확대되고, 평가단 규모도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평가방식도 한층 강화돼 개인정보보호 수준뿐만 아니라 신기술 환경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안정성 확보 조치까지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담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침해 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비 2.66점이 상승해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임직원 대상 ▲수준별 교육 ▲사내 공모제안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개
지난 3월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감자문단’은 채용, 승진, 전보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내부 자문기구로, 본사・현장부서 직원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MZ세대 직원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제도를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인사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공공기관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1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년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급격한 산업 구조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 구조적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신사업 분야 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 ▲후속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디지털・일자리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진단 1000개사, 컨설팅 104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비용 부담은 없다. 참여기업은 구조혁신 대응 수준과 사업전환 타당성을 진단받고, 기업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중진공을 통한 사업전환계획 승인 시 사업전환자금, 연구개발(R&D), 산업일자리전환 지원금 등 후속 연계사업 참여도 가능하다. 2025년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중진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올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2025년 중소벤처기업 경영・창업 지원에 11조 5,595억 원을 투입한다. 1월 1일 중진공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이하 ‘중진기금’) 규모가 지난 2024년보다 3.8%(4,206억 원) 늘어난 11조 5,59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신속한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기존 융자 방식의 정책자금으로 4조 5,295억 원을, 2차 보전(민간 금융기관 대출 시 정책금리와 시중금리 간 차이를 보전) 방식으로 6,027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경영안정자금’도 2024년 대비 1,000억원 증액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자 수출 기반을 강화해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1,931억원 증액 편성하고, ‘수출바우처’ 예산은 157억 원 증액한 1,276억 원으로 확대했다.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은 예산 299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난 1월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사업 분야로의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 밸류체인(GVC) 개편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가 기업의 경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전환 컨설팅,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중진공을 통해 사업전환 승인, 사업전환자금, 세제 혜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대,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진단 1,000개, 컨설팅 1,040개 기업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민간투자자의 유동화증권 인수 참여로 정부재정 투입금액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스케일업금융은 중소기업의 장기적, 안정적인 성장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5년 만기 P-CBO로 발행했다. 하나증권 등 민간금융권이 중순위증권 인수자로 적극 참여했고, 기존 KDB산업은행 외 NH농협은행이 유동화증권의 신용보강에 참여하여 민간주도 방식의 지원을 강화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번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스케일업금융 회
지난 6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부산경남연수원에서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흘간 중소벤처기업 정책 연수를 진행해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는 2022년 5월과 8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및 중앙당 상임서기 간 면담의 후속 조치로 2022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과학기술부, 산업무역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11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은 기업평가모형, 기업 진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디지털 금융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전자약정 대상을 확대하고 사후관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편이나 대면으로 제출하던 유동성 지원제도와 기업현황 변경신고, 양도담보물 점검, 대출금 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신청서식을 온라인에서 작성‧제출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 3월 2일 전자약정 대상을 운전자금 전체로 확대했다. 고객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금융거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날부터 대출 사후관리 업무도 디지털 서비스로 제공한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을 위해 접수부터 평가, 대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고객 중심적인 정책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중립 선도기업 ‘씨엔에스아이엔티’를 방문했다. 미세조류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소를 만들어 최근 고효율 탄소감축기술로 역할을 주목받고 있다. 씨엔에스아이엔티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제거 원천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기업 역량을 집중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해내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씨엔에스아이엔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상황을 점검했다. 중진공은 2016년 씨엔에스아이엔티 설립 첫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장 마련에 필요한 시설자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스케일업을 위한 투융자복합금융자금 등을 기업 성장단계와 필요에 맞춰 적기에 지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기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며, 씨엔에스아이엔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모범적 사례다. 앞으로도 정책자금, 탄소중립 수준진단 컨설팅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한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깅버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월 18일 목요일 18시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청년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채용 및 채용 예정인 수출업무 담당 청년인력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온‧오프라인 교육’, ‘무역전문가 컨설팅 및 사내 멘토링’, ‘해외마케팅 활동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지원 자격은 수출에 대한 전문지식과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실적을 보유한 교육‧컨설팅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원도 가능하다. 선발된 수탁기업은 참여기업의 모집과 선정에서부터 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활동 지원, 화상 상담회 개최 및 성과관리 등 사업운영 및 관리 등 전반을 맡는다. 사업예산은 12.5억 원이며 계약일은 올해 12월 20일 까지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는 2월 18일(목) 18:00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얀마와 라오스의 공무원 17명에게 K-스타트업 노하우를 전수했어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수 웹비나(Webinar, 웹+세미나)를 9월 25일 진행했다. 대상은 미얀마와 라오스의 공무원 17명이다. 웹비나는 한국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정책 담당자들의 정책수립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중진공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연수 등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책연수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 간 진행한 정책대화 11개 협력과제 중 하나다. 당초에는 오프라인 초청연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웹비나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박선곤 글로벌사업처장은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노하우를 아세안에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중진공은 지난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아세안과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웨비나가 상호간 교류가 확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