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한 기업가투자협회, “UAE 벤처와 투자 기회 첫 단추 뀄다”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KBIA)가 아랍에미리트(UAE) 벤처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 베트남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14일 VOV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VKBIA와 UAE 벤처기업인 원 월드 임팩트 캐피털(OWI) 간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체결식이 열렸다. UAE 벤처와 투자 기회 첫 단추를 꿴 셈이다. 쩐 하이 린 VKBIA 회장은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과 베트남 간 협력은 많은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격상된 두 나라 관계에 따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2023년 6월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하여 양국 정부는 각종 협력 프로그램에 서명하고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린 회장은 “최근 몇 년간 UAE와 베트남은 우호 친선과 협력을 통해 정치-외교, 경제-무역, 투자, 관광, 에너지 등 많은 분야에서 강력한 발전을 이루었다. UAE는 현재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베트남 최대 교역국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