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군생활 관리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 초기창업패키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군돌이는 ▲전역일 계산기 ▲휴가・식단표 관리 ▲군인 커뮤니티 ▲위문편지 ▲우체국 배송대행 등 군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5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4만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3만 명에 달한다. 군돌이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군돌이가 군 복무 전・중・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사회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돌이는 최근 간식 큐레이션 플랫폼 ‘스낵포’와 협업해 병사 전용 간식박스 서비스 ‘군돌이 스낵’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병사 맞춤형 간식을 앱 내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병영 내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돌이 지준우 대표는 “군 복무를 낭비가 아닌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미션인 만큼, 앞으로도 군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초기 창업 패키지’와 ‘창업 도약 패키지’ 등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경북대는 4년간 국비 266억 원을 중기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발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패키지로 종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4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 신산업 혁신 창업가 발굴 ▲빠른 시장 진입 지원 ▲내‧외부 투자 재원과 투자 협의체 연계 지원 ▲ESG 기반 창업 기업 육성 등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년간 166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3~7년 기업의 데스밸리(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침체 상황) 극복과 규모 확대를 위한 것이다. 경북대는 맞춤형‧전문화 프로그램 지원과 창업 지원 협업 네트워크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대 창업지원단 공성호 단장은 “거점 창업 허브로서 경북대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투자 쇼케이스 및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자패키지 및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쇼케이스 및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투자 쇼케이스에는 와이앤아처, SAG KOREA, KEN 파트너스, ㈜넥스페이, ㈜대경지역대학 공동기술지주 등 지역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해 지역 기업들을 평가했다. 참여 기업은 노온, ㈜토코스, ㈜한스와바이어 등 총 6개 기업이었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기회를 가졌으며, 투자 발표에 대한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창업자들과 멘토 등 총 50명이 참여하는 커넥트 데이(Connect Day)가 열렸다. 커넥트 데이를 통해 테이블 별로 멘토와 창업가들이 제품 디자인, 고객 발굴, 온라인 시장 진출,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계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총 매출 764억 원, 55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냈고 약 43억 원의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에 창업해 예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