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코스닥(KOSDAQ)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술창업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기술창업 분야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반도체 스타트업 플라즈마트 창업자인 이용관 대표가 기업 매각 후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엑셀러레이터 가운데 첫 상장사가 등장하게 된다. 정부에서 벤처투자촉진법 등 초기투자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더 많은 엑셀러레이터들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업 투자는 151개로, 전체 기업 가치는 약 1조 3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업성적도 탄탄해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총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019년 기준 회사 매출 138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 중이다. 차병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을 통해 당사의 액셀러레이터 브랜드 가치에 신뢰를 더하고, 공모자금을 재원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27일 하나금융9호스팩(261200)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26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완료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덴티스와 하나금융9호스팩의 합병가액은 17,022원과 2000원, 합병비율은 1:8.5110000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5월 11일이며, 합병기일은 6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80,396,997주(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3일이다.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기반 의료기기 재료기업으로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의료기기 외에도 LED 수술등, 치과용 3D 프린터, 골이식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SQ, OneQ, IFIX 등 다양한 브랜드의 임플란트 라인업 구성으로 구강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른 환자 개인별 임상 적합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술용 무영등 신제품 M/L400과 수술등∙진료등∙검사등으로 겸용 가능한 신개념 멀티 LED 수술등 ‘Luvis S300’과 치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