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소셜미디어 소비 83%, 한국-일본 제쳐...이커머스 ‘14% 급성장’
				소셜미디어가 견인하는 태국 이커머스가 ASEAN 내 2위 규모 시장으로 부상했다. KOTRA 태국 방콕무역관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시장은 2024년 1조 1000억 바트(약 335억 달러, 약 48조 323억 원) 규모를 기록해 전년 대비 14%를 성장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ASEAN 내 2위 규모 시장으로 부상했다.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부문 매출은 2024년 7억 1527만 달러(약 1조 254억 8,259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었다. 가히 디지털세대의 진격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이 83%대까지 올라 온라인 소비 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태국의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235억 달러(약 33조 7,178억 원)로, 인도네시아(5%)·베트남(15.9%) 등 주변국을 크게 앞서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태국을 ‘동남아 소셜커머스 혁신의 테스트 허브’로 부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에게도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및 실시간 소통 중심의 브랜딩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