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약 2000억원 규모로 루앙프라방 공항 시설 개선-확장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에 도전한다. 공사는 11월 17일 라오스 기획투자부로부터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 수행사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1단계인 타당성 조사사업을 올해 2월 입찰했다.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 유명 항공기업과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공사는 같은날 루앙프라방의 공항을 방문해 분르암 마니웡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 루앙프라방 공항장을 만나 공항 개발계획안을 선보였다. 사업 타당성 조사(FS) 결과를 토대로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확장을 위한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최종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 대표 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개선, 항공수요 예측, 재무타당성 검토 등 루앙프라방공항 개발·확장사업의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옛 수도이자 북부의 가장 오래된 도시다. 라오스 제2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남아 대표적인 관광지다. 루앙프라방 공항은 도심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있다. 아직 한국 직항노선은 없다. 현재 연간 120만
‘한국공항공사’가 ‘함께일하는재단’과 진행한 ‘사회적 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이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맑고밝고ᄄᆞ뜻한협동조합’, ‘브로컬리컴퍼니’, ‘로이쿠’, ‘트리플래닛’, ‘아트임팩트’, ‘업드림코리아’, ‘오버플로우’, ‘터치포굿’, ‘포아시스’, ‘할리케이 등 총 12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참석했다. 지원사업 결과 12개 기업 중 5개사 아마존 US에 입점했고 7개사가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3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가졌다. 또한, 참여 기업에게 홍보‧마케팅‧물류 비용을 지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준 기업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