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학생들과의 대화 유익했어요.” 외교부는 12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5~27일) 이후 외교부 차원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후속 간담회다. △두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우리 국민들과 공유하고, △아세안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남방정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하여 국회,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해 온 약 100명의 전문가와 아세안 국가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건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 2년 여간 아세안 10개국 양자방문을 완성하는 등 아세안 각 국과 신뢰와 우정을 꾸준히 쌓아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 및 각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한국과 아세안 기업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 CEO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연다.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 제주도와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회의’(25~26일)에 맞아 열린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모인다. 주제는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다.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비랜드 인터레스츠(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브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알레그리아 림조코(MA. Alegri
‘2030 세대의 뽀로로’로 대세 캐릭터로 잘 알려진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외교부를 깜짝 방문하며 ‘펭수앓이’를 실감했다. ‘펭수’는 오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영상 촬영 차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를 찾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깜짝 회동'한 모습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직딩들의 대통령’으로도 불리는 펭수는 7개월만에 구독자 46만 명(11월 8일 기준)을 모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펭수가 외교부에 등장했다는 자체가 화제가 되었고, 키 2미터 10센티의 이 황제펭귄이 외교부 문턱을 넘을까 하는 것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외교부 방문 목적은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서였다. 지난 6일 외교부 페이스북에는 ‘외교부*자이언트 펭TV’, 펭수는 과연 외교부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뚜둥!! 이라는 글이 올라 화제가 되었다. 대부분 반응은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부, 파이팅’ ‘장관님도 뵙고~성공한 우리 애기 펭수’ 등이 이어졌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