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과학기술국이 ‘2021~2025 호치민시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지원계획’의 시행 성과에 대해서 총 결산과 과학기술 및 혁신에 관한 시위원회의 결의 이행 상황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호치민시 혁신 생태계의 성과와 경제적 기여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호치민시는 지난 5년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도시 내에서 혁신적인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업 생태계가 활발해졌다. 이에 대한 성과로 혁신 생태 도시 100대 도시에 호치민시가 들어가는 등 아시아 도시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치민 스타트업 생태계는 동남아시아 내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서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생산액은 약 52억 2,000만 달러(원화 약 7조 3,367억 원)로 호치민과 하노이는 베트남 전국 혁신지수 10위 안에 오르며 베트남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4대 중점산업과 9대 서비스업의 통합생산성(TFP)이 지역내총생산(GRDP)에 미치는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202
베트남 국제 무역 박람회(Vietnam EXPO 2022)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약 520개 업체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엑스포는 1991년에 처음 열렸다. 베트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발돋움했다. 주최 측인 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Vinexad)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SECC에서 3000평 규모로 전시되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 전시장은 총면적은 500㎡규모로 약 61여 개 업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의 제품 중 우수성이 돋보이는 뷰티제품, 장비, 가전·소모품, 디지털 기술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행사와는 별도로 분야별, 시장별 포럼, 컨퍼런스, 워크숍 등이 다수 개최되어 국내의 기업들이 국내외 파트너들을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람회는 베트남 엘리베이터 엑스포, 하드웨어 및 수공구, 베트남 지원 산업 박람회, 정원 및 경관 등 4개의 전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열리고 있는 베트남엑스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무역박람회로, 봄철인 지난 4월에는 하노이에서 열렸다.
베트남의 주요 관광도시인 호치민시는 올해 관광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들은 올해 호치민시를 방문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치민시 당국은 “내년 이후부터 해외 관광이 가능해 질 것이다. 올해는 국내 관광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3단계에 걸쳐 관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시작된 1단계에서 호치민시는 관광회사들을 대상으로 ‘‘그린존’에서 일일 관광 패키지 상품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전달했다.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낮은 지역을 ‘그린존’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에는 구찌군(Cu Chi)과 껀저군(Can Gio)을 비롯해 역사유적과 생태관광으로 유명한 지역 등이 포함된다. 해당 여행 상품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하거나 코로나19에서 완치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관광회사를 비롯한 숙박 시설 및 모든 관광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2단계의 경우 호치민시 관계당국은 국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단계가 시행되면 코로나19가 통제된 타 지역의 시민들도 호치민시
베트남 최대 명절이 음력설 ‘뗏’(Tết)이다. ‘뗏’은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휴가다. 한국과 같이 유교문화권이라 음력에 따른 설 명절을 보낸다. 통상 일주일 이상의 긴 연휴기간을 보낸다. 가족들은 멀리 가더라도 이날에는 집에 돌아가서 함께 모인다. 고향에 내려가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조상에게 제를 지낸다. 한국처럼 새해 첫날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Chuc mung nam moi)라고 한 후 큰 절을 올린다. 그리고 세뱃돈을 받는다. 한국은 일반 봉투나 현금을 주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베트남은 대부분 빨강색 봉투에 담아서 줘야 한다. 세뱃돈을 받는 사람은 일년내내 행운을 찾아온다고 믿는다. 올해는 2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베트남인들의 ‘뗏’ 준비는 이르게는 연휴 5~8주 전부터 시작된다. 연휴 동안 소비하거나 선물할 주류와 음료, 스낵 등의 식료품을 구입, 비축하는 것이 중요한 준비 중 하나다. ‘뗏’ 한 달을 앞두고 호치민시는 생산 및 유통을 강화하는 등 ‘뗏’맞이를 착착 진행중이다. 현지미디어 VNS에 따르면 호치민시 산업무역부서는 제과업체들이 다양한 가격대에서 디자인과 품질을 개선한 상품의 비축계획을 완료했다. 코로나1
호치민시가 ‘코로나19’로 실시한 휴교령을 끝내고 17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호치민 교육당국은 개학을 3월 1일로 하기로 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미디어 베트남뉴스는 호치민 시가 중국 후베이 성 우한 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내려진 지역 교육 시설들에 대해 휴교령을 종료하고 수업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관련 호치민 시내의 각 학교가 교내 소독-살균을 실시하며 수업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한소식을 전했다. 호치민 교육 훈련국 부국장은 “호치민시 보건 당국 의견을 들은 후, 정식 수업 재개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세안익스프레스의 호치민 독자의 제보에 따르면 호치민 교육당국은 개학을 3월 1일로 연기하기로 공문을 14일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풍쑤언냐(Phung Xuan Nha) 장관은 14일 오후 각 성과 시 인민위원회에 개학 연기를 요청했다. 인구 890만명의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시는 2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휴교했다. 하지만 시 교육 훈련국은 상황을 근거로 휴교 조치를 추가로 1주일 연장하여 16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한편 하노
"김해시-베트남 떠이닝성, 경제로 더 가까워진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등 방문단 10명은 국제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떠이닌성의 초청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해시는 떠이닌성과 베트남 남부 경제공업 중심지인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호치민시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했다. 떠이닌성은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시로부터 북쪽으로 약99㎞ 지점에 위치한다.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사이 징검다리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남부경제중심 지역의 하나다. 떠이닌성과 김해시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2014년 8월 농축산과장 등 농업기술지원단을 떠이닌성에 파견하면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다. 이번 김해시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베트남은 김해시 3번째 수출대상국이자 수입대상국 4위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김해 제조기업의 4번째 수출국가이기도 하다. 김해시의 이번 떠이닌성 방문은 지난해 12월 김해시-떠이닌성 간 교류 실무협의에서 도출된 협의 사항이다. 떠이닌성은 "2015년 12월 국제우호협력도시 결연 이후 당서기와 성장이 김해시를 방문했으나 김해시장의 방문은 없었다. 떠이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