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참여자 모집
서울특별시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과 자녀 양육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꿈나래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 적립했다가 만기 시 2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 제도다. 참여자는 매월 10만 원‧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시가 예산‧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가입자에게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금융교육과 1:1 재무컨설팅,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심리지원‧집단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격 조건도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종전 부야으이무자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2022년부터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원으로 상향됐다. ‘꿈나래통장’은 만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 중 14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지원하는 제도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