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오후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행정, 공공 영역에 걸쳐 통합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사업자로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시민증’과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연계한 ‘통합 시민플랫폼’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 시민플랫폼은 민원기관에 방문 없이 디지털시민증을 활용해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한 번에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통해 수령한 정책자금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게 구현해 동백전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출범한 시민체험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해 지역 디지털생태계의 구심점으로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2월 28일까지 ‘Hi 2023, 신년 모임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임통장 신규 가입고객이 ▲모임관리서비스 이용(모임원 2인 이상) ▲이벤트 기간 내에 모임통장 입금(최소 1회)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모임지원금’을 제공한다. 모임지원금은 100만원(1명), 50만원(2명), 5만원(60명)을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커피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모임통장은 모임관리서비스 기능을 통해 모임원 초대는 물론 ▲거래내역 공유 ▲회비 걷기 및 내기 기능 ▲모임통장 연결계좌 체크카드 발급수수료 면제 ▲여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작년 연말에도 이벤트를 시행해 총 600만원의 모임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부산은행 박봉우 마케팅추진부장은 “부산은행 모임통장의 편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말에 이어 신년에도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1일 BNK부산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의 부산은행 본점을 구현한 ‘메타B 부산은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B 부산은행’은 가상공간에서 은행 업무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등 디지털 은행 업무에 익숙한 고객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다. 부산은행 본점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은행장실, 라운지, 오션홀(대강당)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홍보관, 이벤트관, 채용관에서 부산은행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가상 본점 1층에 위치한 영업점에서는 예금·대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모바일 영업점과도 연결된다. 부산은행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23년 1월 4일까지 ‘메타B 부산은행’을 통한 ‘보물찾기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구글 플레이카드와 동백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김지민 부장은 “은행 고유의 채널을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 요소는 물론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이하 ‘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연다. 부산은행은 기존 영업 점포 간 거리와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부산은행 금곡동 영업소를 국민은행 금곡동 출장소 건물로 이전한다. 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 채널 접근성과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이다. 공동점포에는 은행별로 직원 4명이 근무하며 객장과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을 공유하지만 창구와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공동점포는 양 은행이 각 4명의 직원을 배치해 대출신청과 금융투자상품 가입, 예‧적금 신규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은행 간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고령층 고객의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이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영업점 운영모델을 개발해 편의성을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이 ‘최고 중소기업 은행’과 ‘최고 사회공헌 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3대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최하는 ‘2021 아시아머니 베스트 어워드 포 코리아’에서 2021년 아시아지역 ‘최고 중소기업 은행(Best Bank for SMEs)’와 ‘최고 사회공헌 은행(Best Bank for CSR)’으로 BNK부산은행이 선정됐다. 지역은행이 아시아머니로부터 총 6개 시상부문 중 2개 부문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규대출 1조 4428억 원, 만기연장 15조 9819억 원, 원금 및 이자상환 유예 3625억 원을 2021년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영자금의 앨오 사항 해소에 전력을 기울인 점을 고평가받았다.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사업 전담반’을 신설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도 고점을 받았다. 또한, 최근 5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환원하고 2020년 당기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액이 15.6%인 481억 원에 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
부산광역시가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 3회 2021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전국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우수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유입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다. 2019년에 첫 시작해 2021년 기준 3회차를 맞이한다. 총 3억 원의 투자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며,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2021년 투자금은 2020년 제 2회 대회보다 1억 원이 늘었다. 대상은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으로 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했다. 투자금은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진행하되 지분율의 15%를 초과하는 부분은 협의를 통해 상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BNK벤처투자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를 비로샣 수도권의 민간투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대회 연계 특전으로 본선진출 10개 사에 대해 부산은행의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