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G마켓은 마일리지를 쌓아두는 대신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제도를 ‘스마일캐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그동안 마일리지 개념의 ‘스마일포인트’와 e머니 개념의 ‘스마일캐시’를 각각 운영해 왔다. 스마일포인트는 1,000 포인트 이상 모아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거나 1만 포인트 이상을 모아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스마일캐시는 금액 한도 없이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마켓은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상품평 작성, 출석 체크 등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하던 스마일포인트를 스마일캐시로 바꾸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월 26일부터는 고객이 보유한 기존 스마일포인트를 전액 스마일캐시로 교환해 준다. G마켓은 “고객 혜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일포인트를 언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통합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포인트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카카오톡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을 오픈하고, 판매고객을 위한 알림 서비스와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배송은 2014년 G마켓이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및 배송 등 G마켓과 옥션 사이트를 통한 상품 판매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준다. 온라인 판매가 낯설거나 재고 관리나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오픈마켓 셀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마켓은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고객의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가입부터 등록, 입고와 관리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는 채널이다. 특히, 챗봇이나 1:1 상담 채팅을 활용하면 서비스 가입, 상품 등록, 입고 등 스마일배송 신규 이용자가 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 모바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마일배송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업데이트는 물론, ‘SKU 등록’, ‘입고정보 등록’ 및 ‘상품 등록’ 등 20여개의 프로세스에 따른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 오픈을 알리기 위한 신규 오픈 이벤트도 진
SSG닷컴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작한 오픈마켓 운영을 오는 10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한다. 지난 2021년에 인수한 ‘G마켓’과 중복되는 사업영역을 조정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14일 SSG닷컴(SSG.com)은 “G마켓과 올해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출시에 이어 양사의 플랫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겹치는 사업 영역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회사별로 보유한 플랫폼 고유 강점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자원을 재배치하고 핵심역량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SSG닷컴은 검증된 협력사의 신뢰도 높은 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검증된 국내외 브랜드를 계속 발굴하고 선보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선호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G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판매자 간 경쟁을 통해 형성된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