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만 1000여개 기업이 둥지를 틀고, 15만 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G밸리의 대표 축제 ‘G밸리 위크(Week)’를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공단’으로 불리던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한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다. 과거 섬유, 봉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체들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IT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IT밸리로 변모하였다. 서울시는 옛 ‘구로공단’ 이미지가 남아있는 G밸리를 첨단IT밸리로 브랜딩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행사를 통합했다. 그리고 G밸리를 대표하는 축제인 ‘G밸리 Week’로 운영하고 있다. ‘G밸리 비대면 위크’는 산업행사(40개 해외 바이어 참여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50개 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80개 VC·엔젤투자자 참여 데모데이)와 문화행사(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 게임대회, 영상문화제)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된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
산업통상자원부가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는 IT 융합, 첨단제조 등 미래 신산업의 집적지로 소관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개최하는 대회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로구, 금천구, 숭실대하굑,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주관하고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벤처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1인 또는 팀 단위로 대학생 이상의 예비창업자들 내지는 창업한지 7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이 대상이다. 모집은 오는 7월 6일까지 받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대회를 확인하고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