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가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3.2.1’을 획득했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등 글로벌 카드사에서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설립해 개발한 데이터 보안 표준 인증이다. 해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인증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4년 PCI DSS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8년 연속 인증 획득을 유지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국내 PCI DSS 인증업체인 로이스를 통해 인증 심사를 받았다.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POS/KIOSK, 카드 본인인증 등 서비스 영역과 주 전산센터와 가산, 대전 DR센터를 포함하여 네트워크 보안, 카드소유자 데이터 보호, 취약점 관리, 강력한 접근통제,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테스트, 엄격한 보안정책 등 12개의 주요 영역에서 415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 받아 가장 높은 레벨1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일정 수준의 정보보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신사업을 영위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KG이니시스는 업
국내 전자결제 1위 업체 KG이니시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진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메디히어에 원격진료 전용 결제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KG이니시스와 메디히어는 국내 의료보험체계와 원격진료에 최적화된 전용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메디히어는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한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하자 미국에서 시작한 원격진료 플랫폼을 지난 3월 국내에 무료로 출시했다. 환자들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메디히어 앱을 통해 의료진과 원격진료를 통해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원격진료후 진료비용은 대면진료와 동일하며 KG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을 통해 등록한 카드로 결제된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메디히어가 원격진료가 가능한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국내 의료시스템에 맞지 않는 해외결제만 준비되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한국 내 원격진료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더라도 국내 환자들에게 국내 의료시스템에 맞는 결제수단 제공이 어려워 고민이 많았다” 라고 설명하며 “메디히어 플랫폼 내 KG이니시스와 협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