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위치한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같다의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제 네트워크와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폐기물 배출 및 운송 관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의 디지털화 및 투명화에 크게 기여하고 ESG경영 개선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 시대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와 같은 통합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번 협력으로 국내 생활폐기물차량의 배출, 운송, 처리 등 모든 영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합하고, 지자체가 보유한 관용차량의 운행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같다는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의 개발 및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인프라, 데이터를 통합하여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하고, 경로 최적화 기술
지난 8월 18일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 매수와 포괄적 주식 교환 등의 방식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를 인수하고 자사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상품인 ‘타고페이’를 선보이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다. 독자 개발한 차량관리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링크’를 전기차까지 확대해 사업을 펼쳤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SK렌터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투자 및 제휴 등의 추진이 용이해질 전망이며 SK네트웍스가 지분 70% 이상을 보유 중인 SK렌터카와의 중복 상장 문제도 해소돼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기업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분석된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당 13,500원에 SK렌터카 주식 공개 매수를 실시한다. 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