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섬, 외국인 관광객 발리 입국시 관광세 낸다.”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지 발리섬이 관광세를 도입한 지 20여일이 되었다. 발리는 올해 2월 14일부터 섬을 방문하는 모든 외래 관광객에게 15만루피아(한화 약 1만3,000원)를 관광세(Tourist Tax)로 부과했다. 발리 여행을 하는 동안 총 1회만 지불한다. 출국 후 재입국할 경우 다시 지불한다. 명칭은 관광기여금(Tourist Levy)다. 명분은 문화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소위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으로 관광객 과잉유입과 무분별한 쓰레기투척, 각종 소음, 교통 혼잡, 몰상식한 자연 훼손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발리 주정부는 관광객들이 붙여주는 신들의 섬 , 천국의 섬, 사랑의 섬등 명성에 걸맞게 발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어 “관광 기여금은 발리문화 보호와 발리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2025년 최우선 과제는 문화보전과 쓰레기 관리라고 덧붙였다. 발리 주정부는 발리에 입국하기 전 온라인(Love Bali (baliprov.go.id)을 통해 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BALI)섬을 우수한 건강 관광 목적지로 개발 중이다. 현지 미디어 템포(Tempo) 11월 30일자에 따르면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현재 발리를 우수한 건강 관광 목적지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리 섬의 건강 관광 개발 계획은 해외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주로 해외로 나가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에서 치료받도록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건강 관광의 개발은 특히 전염병 후 건강 및 경제 회복과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국가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대응이기 때문에 국가 전략의 우선 순위가 되었다. 발리섬은? 번화한 자바섬과 롬복의 매혹적인 아름다움 사이에 자리잡은 인도네시아의 가장 빼어난 관광지다. 웅장한 경치와 활기찬 문화로 가득한 발리는 '신의 섬'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신들이 거주를 결정하는 지구의 낙원을 닮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테스트 보유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됨에 따라 자바~발리 항공편 관련 규정을 다시 한 번 재조정했다. 현지미디어 ‘템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간개발문화조정부 무하디르 에펜디(Muhadjir Effendy) 장관은 자바~발리 항공편 승객에 대한 PCR 테스트는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무하디르 에펜디장관은 현재 항공 승객들이 자바~발리 항공편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만 받을 수 있지만,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회람 통지서가 발행된 이후 새로운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는 관광에 대한 활성화 의지와 국민들의 PCR 테스트 의무사항에 대한 반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국은 11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발리와 반탐은 이미 개방되었다. 베트남도 12월부터 주요 관광지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