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Abu-Dabi)에 해외지소를 개소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1월에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1조 3,000억 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Ⅱ 다기능 레이다(Multi Function Radar)’를 수출하면서 UAE와 방산사업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12일 개최된 한화시스템 아부다비 지사에는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TAWAZUN Economic Council), TTI(Tawazun Technology and Innovation), UAE 소요군인 AFAD(Air Force and Air Defence)의 핵심 인사, 대한민국 공군 파견 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지사는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향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UAE 천궁-Ⅱ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 및 지원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며 중동 사업의 핵심 거점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나흘간 UAE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간 수교를 맺은 후 처음이다. UAE 방문과 함께 꾸려진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로도 최초다.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24개사(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사,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의 기업으로 구성됐다. ㈜메인정보시스템 역시 UAE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박익현 대표이사가 순방일정에 동행한다. 메인정보시스템은 경상북도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인력을 채용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운전자 주행보조 디바이스이며, 비쥬얼 슬램(Visual Slam)과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특허를 보유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익현 대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지만, 전세계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신규 모델들을 출시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