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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 ‘첸나이’·‘푸네’ 신규 지점 개점

기존 구루구람 지점과 시너지 기대
지역 특성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제공
IB, 공급망 금융 등 분야 확대

 

지난 10월 21일 KB국민은행은 인도 주요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신규 지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구루구람 지점을 개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지점 신설로 총 3개 영업점을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추가 지점 설립에 따른 본인가를 획득한 지 4개월만에 신규 지점 개설이다.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 및 제조업 허브 지역이다.

 

푸네는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인도 첸나이‧푸네 지점은 여신‧수신 및 수출입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금융 및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진출한 구루구람 지점과 연계해 인도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현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KB국민은행은 인도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와 푸네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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