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예금보험공사’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가상자산 관련 주제로 예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 윤창용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 재산은닉 가능성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지원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예금보험공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4년인 올해 최초로 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법리 검토, 신속한 법적조치 등을 통해 은닉 가상자산 매각 및 채권 회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