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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 SL모터스포츠’ eN1 클래스 참가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참가
‘타이어-드라이버-팀 챔피언’ 3관왕 도전

 

지난 5월 16일 금호타이어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전기차 레이스 대회인 ‘eN1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전기차 경주 대회인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다.

 

전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대회이기도 하다.

 

eN1 클래스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팀은 금호타이어가 2014년에 창단한 레이싱팀이다.

 

지난 2023년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많은 성과를 냈다.

 

지난 2024년에는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및 팀 챔피언’을 차지했다.

 

2025년 올해도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이창욱, 노동기 선수를 주축으로 한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앞세워 2025 시즌에 참가한다.

 

이번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HNF와 이레인 모터스포츠도 금호타이어의 타이어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HNF는 대회 주최 측이 직접 운영하는 레이싱팀으로 2024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및 팀 챔피언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금호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세 팀 모두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2025 시즌을 맞아 최고의 타이어와 드라이버 조합을 완성했다.”라며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호 SL모터스포츠가 다시 한 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최근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도 더블 포디엄(3위 이내에 2명이 입상하는 것)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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