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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2024~2025 라오스 성장률 약 4%로 전망

통화 평가절하와 국가 부채 높지만
인플레이션의 증가로 라오스 주민들의 구매력 약화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라오스가 인플레이션과 외채 상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투자·무역 등 외부 원조를 바탕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간 라오스 경제가 약 4%의 합리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은행의 4분기 경제 보고서는 2024년과 2025년 사이에 라오스의 GDP가 약 4%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2024년에는 외부 지원이 필요한 라오스 관광업이 4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프라 개발의 혜택을 받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라오스, 특히 청정에너지 프로젝트가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는 라오스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또한 이 나라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라오스 킵 평가절하와 국가 부채가 여전히 라오스 발전의 중요한 과제라고 인정했다.

 

ADB 소노미 타나카(Sonomi Tanaka) 라오스 국장은 “채무의 지속 가능성 부족과 높은 수준의 라오스 인플레이션이 라오스의 경제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라오스 킵의 평가절하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은 제품 가격을 올려 원가 상승을 만회해야 한다

 

소비자 가격은 2024년 20% 상승하고 2025년에는 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 국립통계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3월 라오스 인플레이션율은 24.9%로 2024년 2월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인플레이션의 증가로 인해 음식, 호텔 및 레스토랑 서비스 가격이 근로자 소득보다 높아져 라오스 주민들의 구매력이 약화된다고 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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