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월렛(Dove Wallet)이 셀로 연합(Cello Alliance for Prosperity)의 멤버로 합류한다.
셀로 연합은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기업 셀로(Cello)가 주도하는 오픈 금융 프로젝트로 금융 취약계층을 스마트폰 하나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리브라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하는 리브라 연합에 대항하여 ‘페이스북의 대항마’라고 불리고 있다.
도브 월렛이 셀로에 가입한 것은 지난 3월에 국내 기업 코인플러그(Coinplug)가 처음으로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셀로 연합에는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아프리카 결제서비스 비영리기업 기브디렉틀리, 글로벌 비영리기업 머시코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세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에 비둘기 지갑도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셀로 연합을 통해 많은 회원사와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