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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제한적 중국 제재 소식에 소폭 하락

트럼프 기자회견 속에 다우지수 출렁여...0.07% 소폭 하락 마감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제제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2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7% 하락한  25,383.11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48% 상승한  3,044.3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1.29% 상승한 9,489.87 으로 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문제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관련하여 뉴욕증시는 이 부분에 주목하며 장중 하락세로 유지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 직전에 일부 외신들이 미중 무역합의 1단계가 파기되지 않을거라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반등을했다. 

 

이와는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 시작 후 중국에 대한 비난을 거세게 이어가자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이나 경제와 관련, 심각한 조치를 발표하지 않아 급반등세를 보여 장이 마감되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경제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초기보다는 덜 긴장하고 있다는 의중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2차 유행으로 경제 주체의 자신감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언급했고, 경제와 물가의 위험도 여전히 하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런 발언은 시장의 모든 관심이 미국의 중국제재로 쏠려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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