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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융위, 퇴직 앞둔 금융인재로 중소기업 재무‧회계 인력양성한다.

금융권 조기퇴직 인원을 중소기엽 현장 수요와 연계해 전문성 활용 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의 재무‧회계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선다.

 

‘금융분야 퇴직(예정) 인력 활용 컨설팅’ 사업을 통해 이른 퇴직을 앞둔 금융권 인재들이 중소기업의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의 빠른 현장 적응과 기술‧경영분야 직무 숙련을 위해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이 부족한 문제를 겪고 있다.

 

금융권은 조기퇴직 등으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증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일대일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과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 활용방안’ 대책을 반영해 ‘금융분야 퇴직(예정) 인력 활용 컨설팅’ 사업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일대일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기술명장 등의 전문가가 기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규인력을 코칭하고 숙련인력으로 조기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8월 신설돼 중소기업 134개사에 260명의 구직자를 지원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예정) 인력을 모집해 중기부에서 기본교육과 직무역량 검증을 통해 전문가를 선정하고 중소기업의 재무‧회계 분야 현장코칭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권 퇴직(예정)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재무·회계 관리역량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향후 공공기관과 과학기술 분야의 퇴직(예정)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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