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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증권사 ‘점유율 1위’ 우뚝

진출 8년 만에 인도네시아 총 105개 증권사 중 정상...2위와 큰 격차

 

“8년만에 인도네시아 증권사 1위에 등극했어요”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Mirae Asset Sekuritas Indonesia)이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 총 105개 증권사 중 정상에 우뚝 섰다. 현지 리테일 고객들의 BUY INDONESIA 열풍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등극했다. 진출 8년 만의 쾌거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IDX의 총 거래량은 4463조 루피아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년 대비(2019년. 207조, 4.64%)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총 거래금액 410조, 현지 시장 점유율 9.19%로 업계 1위에 올라섰다.

 

2021년 2월 현재까지도 2위와 격차를 벌여가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이 같은 빠른 성장은 변화를 선도하는 남다른 기획과 실행력이었다. 인도네시아 최초로 실전투자대회와 지수 맞히기 등의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리테일 고객들의 투자 본능을 끊임없이 자극하였다.

 

또한 현지 업계 최초로 만화가를 고용하여 주식 만화로 발간했다. 주식투자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등 고객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자료들을 제작하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제대로 파악해 발빠른 변화와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2013년 홍콩법인의 출자로 인도네시아 종합 증권사로 세웠다.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 고객 맞춤형 리서치 정보 제공 등으로 105개 증권사 중 ‘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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