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스타트업 두손컴퍼니가 특송 운송업체 페덱스(FedEx)와 제휴를 맺는다.
두손컴퍼니의 고객들은 페덱스의 배송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페덱스의 서비스를 통해 22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 배송 이점을 제공받는다.
또한, 통관 처리, 물류 업체 지원, 통관 규제 이해, 해외 진출 기회 활용, 이커머스 풀필먼트 관리 등의 지침과 배송 팁을 위한 웨비나도 공동으로 개최해 고객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두손컴퍼니는 2020년 초에 네이버 외 주요 투자사로부터 누적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 업체들은 두손컴퍼니의 이커머스 셀러 특화 물류 서비스인 품고(poomgo)와 프로젝트성 전문 물류 서비스인 두윙(do-wing)을 통해 공급망 관리(SCM) 업무를 처리한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FedEx Express Korea) 채은미 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 중소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진출 기회를 잘 활용하고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두손컴퍼니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해외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물류 업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