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과 대구 녹색소비자연대는 ‘상상유니브 E.S.G 플로깅 in 달서’를 진행했다.
'상상유니브 E.S.G 플로깅'은 환경(Environment), 상상(Sangsang), 그린(Gree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상상으로 그린 생태공원, 달성습지를 꽃피우다'라는 부제로 달성습지 및 대명유수지 인근에서 강창교까지 약 5km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
대학생들은 선착순으로 선발됐으며, 현장에서 지급된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준비해 플로깅에 참여했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을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