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행사‧전시회‧여행 등이 비대면으로 넘어오면서 관련 스타트업 역시 비대면으로 넘어오고 있다.
10월 22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5호 펀드를 결성해 1번째 투자처로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믐(MEUM)을 선정하고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믐(MEUM)에서 창작자(Creator)는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해 배경음악을 흐르게 하거나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므미’라는 이름의 아바타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 옷, 피부 등은 개인의 개성에 맞게 선택이 가능해 전시 놀이터로 꾸며진 플랫폼으로 새로운 소비층은 M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믐 김휘재 대표는 “플랫폼 ‘믐’은 미술분야 시장과 메타버스 성장예측 시장, AR/VR/MR 콘텐츠 시장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겪는 비용적인 고충이나 저작권과 관련된 법적 문제 해결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가가 온라인 데이터로 작품 이미지를 CCL라이선스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어 판매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믐은 국내 전문 미술작가의 80% 이상 점유와 미술관심자 20만명 확보, 전시기관의 디지털트윈 전시회 500건 이상 개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