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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12월 21일부터 변경

남색 전자여권으로 보안성‧내구성 강화

 

외교부가 12월 21일부터 남색 표지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자여권을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표지 색상이 변경되고 사증의 면수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디자인에는 고유 문화유산이 활용되고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된다.

 

여권번호의 체계가 변경되고 폴라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의 도입괍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되어 기능성도 향상된다.

 

폴리카노네이트는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이 강화된 소재로 여권에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는 차세대 전자여권의 도입을 ‘위드 코로나’로 정책 전환과 함꼐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고도화되는 여권의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2022년 상반기 중 여권 발급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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