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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심으로 재가동되는 원자력 발전

원전 가동으로 인한 전기가격 인하

전 세계가 에너지 공급난을 겪는 와중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원자력도 재가동되는 추세다.

 

일본과 한국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중국과 인도는 에너지 공급량 충족과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추가 원자로 건설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의 주요 전력 공급은 천연가스와 석탄의 두 가지 화석연료에서 발생한다.

 

다만 천연가스와 석탄의 가격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급등하면서 원자력 발전이 가진 장점이 재부각되는 것이다.

 

기존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가격이 저렴하고 원유와 가스 가격의 상승하는 추세에서 원자력 생산이 경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차세대 원전 건설을 검토한다고 발표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력 공급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전 세계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력난을 겪고 있다.

 

한국은 지난 6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플랜트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원자력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주니어 신임 대통령은 지난 7월에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해 전력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첫 원전을 가동해 순배출 제로 목표의 달성과 2060년까지 재생에너지에도 의존하는 병행 전략의 전력 공급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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