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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 가상자산 결제 지원

비트투미에 투자 후 사업 전개 할 것

스페인 거대 이동통신사가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가 별도의 거래사이트를 통해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결제와 관련된 기술은 스페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서 제공한다.

 

텔레포니카는 웹3(WEB 3.0)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환으로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의 자체 운용체계(OS)인 ‘트러스트OS’를 가동 중이며,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의 마켓 플레이스도 운영 중이다.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와 메타벅스 및 확장현실(XR) 분야에서 프로젝트도 시작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924년 설립된 텔레포니카는 유선전화, 이동전화, 인터넷서비스, 디지털TV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7년 통신시장 자유화 조치가 시행될 당시 유일한 전화사업자였다.

 

1997년 민영화를 거쳐 1999년 1월 현재의 텔레포니카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4년에는 스페인 통신시장의 점유율을 75%까지 확장하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2008년에 중국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10%를 인수하고 2009년에는 텔레포니카와 차이나유니콤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억 달러(원화 약 2조 4,7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하는 스왑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 시장d로 영향력을 확장했다.

 

2010년 한국의 LG,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는 ‘윈도우폰’을 출시하여 중남미의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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