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이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초기업무(Early Wo가)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유한회사 (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진행한 것으로 부지정지, 파일공사, 기초공사, 인허가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금액은 78,369,500,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8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2만 4,434㎡에 일회용백,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생산시설 및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연구개발, 교육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돼,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싸토리우스는 지난해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