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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국-중국, 양자 결제 통해 ‘달러 리스크 헷징’ 논의

태국‧중국 중앙은행 양자 논의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

 

지난 4월 27일 태국 방콕포스트(BP)는 태국 중앙은행과 중국 중앙은행 사이에 위안화와 바트화 결제를 통해 외환 위험성을 감소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태국과 중국은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로 결제해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는 금융 협력을 강화하는 양 국가 간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연장했다.

 

양자간 자국 통화 스와프 협정은 자국 통화로 크로스보더 영역에서 민관 기업들이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국과 중국은 5월 중에 만나 이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 국이 자국통화결제를 심의있게 논의하게 된 데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해 바트화와 달러 사이의 환율이 요동치는 데 있다.

 

타브 수티바나뤼브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양자 간 무역에서 위안화-바트 결제를 장려하기 위해 협력 증진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같은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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