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토핸즈, ‘차량 양도 양수 서비스’ 론칭

렌터카 기업 간 효율적 차량 거래 지원

 

지난 11월 16일 오토핸즈(대표 강귀호)는 회사 간에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양도 양수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오토핸즈는 이번 신사업 진출로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차량 양도 양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렌터카 업체 간 효율적인 차량 거래를 지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자사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를 통해 차량 양도 양수 서비스를 운영하며 회원사 모집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지난 9월, 오토핸즈는 자동차 임대사업자 등록을 마쳤으며, ‘에이아이렌터카’라는 브랜드로 렌터카 관련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에이아이렌터카는 현재 사고‧보험 대차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원하는 지역에서 동급 최신 차량으로 신속한 대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에이아이렌터카를 통해, 이용 고객의 최근 트랜드에 맞춘 차량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대여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을 내년 중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신차 구매 수요는 감소한 반면, 렌터카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꾸준히 증가하는 렌터카 수요로 렌터카 업체들의 경쟁은 매년 치열해지고 있지만, 중소규모 업체들은 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오토핸즈는 국내 대형 업체 및 금융사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차량 양도 양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대형 렌터카 업체는 원활한 차량 매각이 가능하며 체계적으로 재고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중소 업체들은 안정적으로 차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오토핸즈는 신차플랫폼 모두가딜러를 운영하는 올카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한 가운데, 이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 확장을 통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에이아이렌터카 차량 물량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토핸즈 강귀호 대표는 “이번 렌터카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