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DUSTIN(더스틴:시우, 윈, 레이크, 승기, 미니)이 필리핀 최대 한식체인점 '프리미어 더 삼겹살:프.더.삼'의 공식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 소속사 나무 엔터 측에서는 “필리핀 최대 한식체인점 '프리미어 더 삼겹살:프.더.삼'의 공식 전속모델로 더스틴이 발탁되어 1년간 전속모델과 CF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메이저급 아이돌이나 한류배우들이 발탁되는 해외 전속모델의 추세에 ‘프.더.삼’ 관계자는 “더스틴의 필리핀 활동과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롤 모델로 이번 광고건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래 계획은 2022~2023년 시즌 모델로 유명 걸그룹의 멤버를 물망에 올리고 있던 사안이라 더스틴의 전속모델 계약은 이례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더스틴의 필리핀 프로모션팀은 “필리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 더스틴의 방송과 공연 활동에 힘입은 현지 반응 상승세에 2~3군데의 광고가 추가 진행될 계획이다. 곧 좋은 소식이 연이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삼성폰 베트남 공장이 ‘12월 보름간’ 가동을 멈춘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재고 조정에 ‘특단대책’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 두 곳의 공장 가동을 2주 이상 멈추는 방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공장은 삼성 전체 모바일기기의 절반을 책임지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생산기지다. 베트남 공장은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가동을 멈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11월 말 재고조사를 위한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 소비시장이 위축되면서 재고 관리가 핵심 경영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인도부터 브라질, 인도네시아, 경북 구미, 튀르키예(터키) 등도 생산 라인 휴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 환경 영향이 녹록지 않자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극심한 때를 제외하고 삼성전자가 2주 이상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멈춘 사례는 없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함께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아세안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정부 간, 기업 간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사전 환담에서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가진 양국이 공급망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하며 “그 일환으로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첨단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Making Indonesia 4.0'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최적의 파트너임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 분야를 비롯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서로의 강점을 살려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투자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 MOU, 한-인니 경제협력 MOU 개정 등 6건의 정부 MOU를 체결했다. 또한 신수도 이전 모빌리티 AAM MOU와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 MOU,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MOU 등 4건의 기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 ▲한·인도네시아 경협 2.0(디지털 파트너십)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아세안 게임사들이 출동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를 통해 아세안 7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19개 게임 기업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전 세계 각국의 B2C(기업-소비자간, Business to Consumer)기업 1957개사, B2B(기업-기업간, Business to Business)기업 564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열린 지스타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한-아세안센터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B2B관에 부스를 설치해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3D 아트 서비스, ▲VR, ▲비즈니스 아웃소싱 업체 등 다양한 아세안의 게임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센터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아세안 기업들을 초청하여, 한국 및 글로벌 기업, 바이어 및 연관 업체와의 미팅을 주선해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전 세계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가 활발히 증가되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지난 11월 08일부터 09일까지 이틀간 ‘2022년 특수외국어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특수외국어 취업 멘토링 및 직무 이해 특강으로 구성된 본 캠프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총 19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물류 담당자가 말하는 취업시장 공략법’ , ‘선망의 직장? 코트라(with 하노이 무역관)’ , ‘직무이해 교육 및 특수언어 취업전략’ 등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했던 동남아학부(김세희) 학생은 “멘토가 전반적인 취업시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직자로서 해줄 수 있는 팁을 전달해 줘서 굉장히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 배양수 단장은 “올해는 현직에 근무하는 강사를 초빙하여 더 생동감 있고, 관심을 끄는 특강이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특강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은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을 위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맞춤형
베트남의 벤치마크 VN-Index 지수는 목요일 11월 10일 3.89% 하락한 947.24포인트로 29개의 블루칩이 하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9일 3.94포인트 상승한 후 38.35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올해 들어 거의 37% 하락했다. 호치민 증권 거래소(HoSE) 거래는 4.2% 증가한 10조 8,300억 VND(4억 3,551만 달러)를 기록했다. 30개의 가장 큰 상한 주식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9개의 시세가 떨어졌다. 국영 대출 VietinBank의 CTG, 철강업체 Hoa Phat Group의 HPG, 대기업 Masan Group의 MSN, 전자 소매 체인 Mobile World의 MWG 및 부동산 개발업체 Novaland Group의 NVL을 포함한 11개의 블루칩이 모두 7% 하락 마감했다. . 다른 주요 하락세는 연료 유통업체 페트롤리멕스(Petrolimex)의 PLX와 최대 민간 대출 기관인 Techcombank의 TCB로 6.6% 하락했다. 부동산 회사 캉디엔 하우스(Khang Dien House)의 KDH는 6.4% 하락했다. 상승한 블루칩은 없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67억7000만 동에 순매수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 내 아시안과 소수민족에 대한 증오범죄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기구가 떴다.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미주위원회(Stop Asian and Ethnic Hate Committee)’ 및 ‘선플운동 미국 워싱턴지구’가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은 한국과 미국 워싱턴을 잇는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워싱턴 지구 위원장으로 박대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법률수석을 위촉했다.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에 이리아 타이드워터(Tidewater) 한인회장, 부위원장에 우태창 워싱턴 통합노인회 회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 회장, 페인 윌리엄(Payne William) 변호사, 린다 라이스(Linda Rice)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또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과 양성전 국회조찬기도회 협력위원이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워싱턴지구’는 미국에서 아시안과 소수민족에 대한 혐오표현·혐오행동과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와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송란)는 11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북방 육로와 남방 해로를 통한 문화와 예술 교류’라는 주제로 학술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두 연구소는 지난 3년간 신남방과 신북방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북방 육로와 남방 해로를 중심으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아시아 미술-문화의 다양한 성격을 탐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불교와 기독교 미술을 포함하여 남방 해로와 북방 육로를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 시각문화를 탐구하며, 아시아 각지의 새로운 연구주제와 교류사적으로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박정호 서울대학교 교수의 “<세부의 아기 예수>와 근세 필리핀의 그리스도교 미술”, 덕성여자대학교 김은경 교수의 “원대 청화백자를 통해 본 남방요업의 확장과 대외교역” 및 서강대학교 하정민 교수의 “베트남 북부 사원의 불교 목판 연구 시론” 등 총 8명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필리핀의 기독교 미술과 최근 새로운 인류 유산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베트남의 목판에 관한 연구는 ‘길’
아세안은 동남아국가연합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세안은 젊은 세대 비중이 많고, 인터넷 환경도 급속히 개선되는 등 게임시장이 급성장중이다. 그렇다면 아세안 게임시장의 최강자는 어디일까? 월간 ‘아세안문화원’이 소개하는 ‘아세안 게임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인 3200만명은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태국은 연 35% 성장세다. ‘아세안문화원’의 ‘아세안 게임 산업’ 중 각 나라 동향을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소개한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아세안 회원국들 중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유치를 목표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게임을 국가 10대 창조산업으로 지정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모바일게임시장의 규모가 매우 커졌다. 인구 7000만 명 중 40% 이상이 게임인구로 연 35% 성장을 기록 중이다. 태국 평균연령은 38.4세다. 태국 게임시장 규모는 세계 19위다.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을 넘는 약 3200만명의 국민이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평균 연령은 32.7세다. 그 중 45%는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베트남에 인삼 스마트팜을 구축하겠다.”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회사 어밸브(Avalve)는 베트남에 대규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삼 스마트팜을 구축 관련 협의를 성사했다고 4일 밝혔다. 어밸브는 인삼 스마트팜 구축, 소프트웨어 공급을 통해 첫 대규모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어밸브와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과 베트남 빈푹성(Tỉnh Vĩnh Phúc, 하노이 인근)에서 조성되고 있는 하이테크파크는 약 80만 평 부지를 활용하여 스마트 농업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어밸브는 베트남 국립 비료검증원과 빈푹성 하이테크파크와 MOU 및 계약을 체결하여 12월에 완공되는 대규모 건물에 인공지능 스마트팜 건축을 시작한다. 어밸브는 스마트팜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GR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 습도, CO2, 양액 등과 같은 환경을 제어해준다. 또한 병해충, 수확, 무게 등을 인공지능이 판단하여 사람이 어떤 조치를 해줘야 하는지 대시보드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식을 대체하여 누구나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어밸브의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에서 농업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11월 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의 ‘알기 쉬운 아세안’ 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알기 쉬운 아세안’은 다양한 장소에서 아세안의 문화와 이슈를 전달하기 위한 문화강좌다. ‘찾아가는 KF아세안문화원’ 시리즈 기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알기쉬운 아세안’ 강좌는 아세안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전반적인 역사 배경과 문화 및 특징을 소개하고, 아세안 각국과 우리나라의 유대와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사로 나선 이원복 교수는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만화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다. 이 책 외에도 ‘자본주의 공산주의’,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 ‘뉴스 뒤집어 보기’, ‘세상만사 유럽만사’, ‘미국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등 다양한 저서가 있다. 덕성여대 교수와 동 대학 총장,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세계 각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넓은 식견을 가진 지식인이다. 한국은 아세안 10개국과 모두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양자간 방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미얀마 내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월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월드쉐어 김영손 국장, 강사라 부장 등이 참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이번 기부금 모금을 위해 병원에서 미얀마 내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바자회 모금액과 병원 자체 기부금을 더하여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월드쉐어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내전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식료품과 아동 영양제, 학용품 등 구호 물품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에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함께 모았다. 앞으로도 병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월드쉐어 김영손 국장은 “미얀마 내전 피해지역 아이들은 굶주림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상실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미얀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