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유력정치인이 순천에서 만났다. 순천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와, 전남광주특별시장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민형배 국회의원은 서로 1위를 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났다. 민형배 의원은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순천성공시대, 시민이 주주입니다」 오하근 출판기념회를 찾았다. 민 의원은 2층 공연장 로비에서 저자사인회를 하고 있는 오 후보를 만나 악수를 청하며 덕담을 건넸다. 민 의원이 먼저 “순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사를 건네자, 오 후보는 “우리, 1위 후보들끼리 만난 것 아닙니까”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만남은 여론조사 선두 주자들 간의 조우라는 점에서 현장 지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단순한 덕담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교감도 이루어졌다. 오 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의 구체적인 산업 청사진을 제시하며 민 의원의 협조를 구했다. 오 후보는 "광주는 피지컬 AI와 실증 거점 도시로, 전남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벨트와 데이터센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일 저녁,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자격심사 결과 순천시·도의원 적격대상자 57명을 발표했다. 적격대상 예비후보는 도의원 21명, 시의원 36명이다. 적격대상자 명단에서 빠진 현역 시의원은 정홍준(풍덕장천남제)이다. 도의원 출마예정자로는 김행순(도사상사별령외서풍덕장천남제), 정철균(서면황전월등주암송광), 홍성흔(해룡면)이 제외됐고, 시의원으로 출마예정인 유영철(왕조1동), 김경환(삼산향동매곡중앙)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역 시의원 중에서 김미연(조곡덕연), 장경순(왕조1동), 오행숙(서면황전월등주암송광), 김영진(해룡면), 최현아(해룡신대)는 도의원으로 출마한다. 다음은 선거구별 시·도의원 예비후보 적격대상자 명단이다. ◆도의원(21명)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풍덕,장천,남제 : 한춘옥(현), 임형률, 강형구 조곡,덕연 : 김미연(현, 시의원), 허유인, 권애임, 이영민 왕조2동 : 신민호(현) 왕조1동 : 김진남(현), 신명식, 장경순(현, 시의원) 서면,황전,월등,주암,송광 : 정영균(현), 오행숙(현, 시의원) 삼산,향동,매곡,중앙 : 김정희(현), 염동섭 해룡면 : 김정이(현), 김영
지난 1월 24~25일 실시된 순천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누가 적합한 순천시장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민주당 후보군 중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21.8%를 기록하며, 손훈모 변호사(11.8%), 허석 전 시장(10.3%),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10.1)을 10%p 차로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이 결과를 두고 이른바 ‘명태균식 여론조사’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혹의 핵심은 특정 후보 측이 여론조사기관과 응답자 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활용했다는 주장이다.만약 여론조사기관이 실시간 응답자 수를 특정 후보 측과 공유했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 다만, 어느 연령대의 목표 응답자 수가 이미 채워졌는지 여부는 응답자 스스로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 조사기관의 설명이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조원씨앤아이 관계자는 “목표 응답자 수, 즉 할당을 초과하면 ARS를 통해 더 이상 응답을 받지 않는다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며 “해당 안내 문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질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조원씨앤
순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순사모)은 29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국고 보조금 불법집행한 노관규 시장 포함 책임자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사모는 지난해 12월 문체부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특별조사해 보조금 관리법을 위반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지만, 노관규 시장과 순천시는 어떠한 사과나 대책마련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순사모는 위법 상황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었고 국고 손실 가능성이 명백한 상황에서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의 집행 및 승인에 관여한 공무원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및 직무상 책임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사모는 또 문체부가 조속히 ‘부정수급심의위원회’를 열어 순천시에 대한 보조금 환수 및 제재금 부과 조치를 취하고, 노관규 시장과 관련 공무원을 보조금 부적정 집행혐의로 수사의뢰(형사고발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관련 결재 문서와 보고 체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업 변경 및 계약 집행 과정의 책임 주체 규명, 국고 손실 여부를 확인할 것
“단기적 성과보다는 10년을 보는 지원, 그린바이오가 순천 혁신 성장의 엔진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선란 순천시 의원은 2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국립순천대 ‘2025 그린바이오 산학성과 페스티벌’ 축사에서 “순천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로 지정되면서, 대한민국 그린바이오의 중심으로 도약할 출발선에 섰다”며 “이 자리는 지역 미래 산업인 그린바이오의 성과를 나누고, 청년들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서 그린바이오기업 활성화와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순천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융수 순천대 부총장의 환영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30여 개의 산학연 협력기관 및 기업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인재양성 협력을 공식화하는 산학파트너 지정식을 가졌다. 국립순천대 그린바이오 지산학 캠퍼스는 순천, 서면, 승주캠퍼스를 아우르는 표현이다. 순천캠퍼스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민주당 내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했다. 노관규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앞서며 가장 유력한 순천시장 후보에 올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 24~25일 전남 순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차기 순천시장 적합도에서는 노관규 현 시장이 27.5%로 1위를 기록했고, 오하근 후보가 21.8%를 차지했다. 손훈모 11.8%, 허석 10.3%, 서동욱 10.1%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내에서는 오하근 후보의 독주가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KBC 광주방송의 여론조사에서는 오하근 17.2%, 손훈모 15.8%로 1,2위 후보간 차이가 1.4%에 불과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0%로 벌어지며 오하근 후보 1강체제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다자 대결에서 노관규 후보가 1위를 한 것은 무소속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과 4명의 민주당 후보에게 지지가 분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다자구도에서도 후보군이 속한 정당별로 지지도를 집계하면 더불어민주당은 5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무소속(노관규) 27.5%, 진보당(이성수) 7.2%
광주·전남 행정통합 명칭은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27일 결정됐다. 주 청사는 두지 않고 현재의 동부청사와 무안청사, 광주청사 3곳을 균형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검토 4차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의원 18명과 시·도 실국장 40여 명은 장시간 회의를 통해 주 청사를 두는 것이 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해 정하지 않기로 했다. 단 주 사무소는 7월 1일 출범하는 특별시장의 권한으로 두기로 했다. 그동안 전남도와 광주시는 통합 명칭을 ‘광주전남특별시’로 할지, ‘전남광주특별시’로 할지를 두고 의견차를 빚어왔다. 주청사 위치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왔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명칭과 청사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만큼 앞으로 속도를 내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략적 설득을 지속하는 등 통합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남·광주가 원하는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별법은 28일 정도에 발의할 예정이다.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던 출판기념회를 일주일 연기했다. '민주화 거목'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오하근 후보는 "이해찬 전 총리님을 순천시민과 함께 추모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2월 7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오하근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 총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늘 책임의 자리에 서 계셨던 분이었다. 원칙 앞에서는 타협하지 않았고, 권력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았으며,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을 온몸으로 보여주셨다”고 올렸다. 오 후보는 이어서 “이해찬 전 대표님께서 따님께 드렸던 옥중편지의 한 구절처럼, 훨씬 좋아지고 자유로워질 대한민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걸 멈추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