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진출한 한국기업 올리브트리글로벌(대표 조민성)은 지난 11일 10시 라오스 Lao Front for National Construction(라오스 공산당)에서 한국산 코로나 진단키트,마스크,혈당체크기 2만명 분 전달식을 가졌다. 라오스는 700만 인구에 비해 5월 12일 현재 라오스의 확진자는 19명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지역간 이동 제한 및 5월 17까지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를 실행하는 등 엄격한 방어로 약 25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청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올리브트리글로벌 조민성 대표,차승환 고문, 양통사이 부사장, 남상준 사외이사와 라오스 정부 사이솜폰 품위하안 라오국가 건설 전선 의장, 부의장, 분석 씨하락 보건부 의장 그리고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는 2만명 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 ,혈당검사장비, 검사지를 기증해 소식을 접한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 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진단키트 기증은 라오스 정부의 요청으로 라오스내 한국 선두기업인 올리브트리글로벌이 한국산 SD바이오센서 진단키트를 구매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판디아메디텍 변준석 대표가 일부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협
올해 한-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아 강경화 외교장관은 수교 기념일 하루전인 5월 15일 '쪼틴(Kyaw Tin)' 미얀마 국제협력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4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상을 서로 축하했다. 그리고 앞으로 두 나라 관계 발전방향에 관해 협의했다. 한-미얀마 수교일은 1975년 5월 16일이다. 우선 두 장관은 1975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데 대해 공감하였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두 나라간 고위인사 교류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금년도 수교 4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쪼틴 장관은 "미얀마측으로서도 양국 수교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양국이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미얀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두 나라내 코로나19 관련 동향을 서로 공유하였으며,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한-미얀마간 긴밀한 방역
라오스 정부가 1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을 모두 풀었다. 초-중-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18일부터 등교했고, 어린이집-유치원-졸업반 이외의 초중등학교 기타 학년, 대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은 6월 2일부터 전 학년 학생이 등교한다. 라오스 현지 미디어 비엔티안 타임스에 따르면 ‘라오스 총리실은 지난 15일 국내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봉쇄령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처럼 봉쇄령이 풀린 것은 지난 17일까지 35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유지된 것이 주요 이유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도소매 가게, 미용실, 마사지숍 등 상당수 서비스 업종이 다시 문을 열었다. 실내외 체육활동도 가능해졌다. 1미터 이상 거리유지가 불가한 대규모 스포츠 경기대회는 불가하다. 라오스 국내 지역간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선박-항공편 이용 국내 지역간 물류 운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인 대상 모든 국경은 폐쇄 및 월경은 금지된다. 라오스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은 본국으로 귀국 가능하다. 라오스 국적 유학생 및 해외 근로자는 해당국가 조건에 따라 출국 가능하다. 입국 제
시사바트 케오분판 전 라오스 총리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지난 11일 별세했다고 라오스뉴스통신(KPL)이 13일 보도했다. 시사바트 전 총리는 라오스 농림부 장관, 내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라오스 부통령을 거쳐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총리 의장(최고 장관)직을 수행했다. 이후 라오스 국가개발전선의 전신인 국가건설전선의 대표를 역임했다. 장례식은 라오스 국방부 정치국 회관에서 오는 16일까지 국장으로 거행되며, 영결식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낮 1시 파탓루앙 광장에서 거행된다. 파탓루앙(라오어: ພຣະທາດຫຼວງ, Pha That Luang)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불교 사원으로 라오스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라오스의 국장과 지폐에 사용되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라오스 산업부에 따르면, 라오스가 2019년 생산한 바나나의 수출 가치가 1억 8800만 달러(약 2300억 1800만 원)로 76% 증가 했다. 라오스는 바나나를 비롯해, 카사바(Cassava), 로우 커피(Raw Coffee), 고무, 옥수수, 쌀 등을 수출중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수출 가치를 가진 것이 바나나다. 라오스는 2018년에 중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바나나를 수출해 1억 1200만 달러(한화 약 1370억 8800만 원)를 수출했고 2019년에는 1억 8800만 달러(한화 약 2301억 1200만 원)을 벌어들였다. 라오스의 바나나 생산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다. 라오스는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2만 6177헥타르(Hectares)의 농지에 117개 기업이 바나나 생산을 위해 투자했지만 정부가 상업용 바나나 생산을 중지시킨 이후 90개 기업 2만 408 헥타르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이후 2018년 중국이 라오스 바나나에 대해 검사 조치를 시행해 무역이 주춤했고, 농산품에 대한 수출 기준이 정립됐다. 이후 바나나 재배 구조가 재정되면서 다시 바나나 호황이 시작됐다. 신화통신은 라오스 바나나 생산의 약진을 라오스가 도입한 농업 청부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폐기물 처리엔 '특급 도우미'은 한국 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국장 분찬 케오시타마) 및 미얀마 만달레이 개발위원회(시장 우예륀)과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라오스 비엔티엔 및 미얀마 만달레이 등 현지 양 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 국장, 미얀마 만달레이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일 진행된 라오스 비엔티엔 관리서비스청과의 협약을 통해 배수처리체계 관련 정보 공유, 비엔티엔 배수처리체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수행, 배수처리시설 개발·관리 지식 및 사례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배수처리체계란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 등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하수도 시설 용량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체계로 하수·배수 관거, 저류시설, 빗물펌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기가 연간 5개월 이상 지속돼 빈번한 마을·도로 침수 등이 발생하고 있어, 배수처리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침수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이 지난 20일 한-ASEAN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빌라이숙 핌마손 라오스 국회의원, 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청원 이사장은 "아세안-융합과학문화재단 간의 4D프레임 관련 협력사업을 함으로써 라오스가 아세안과 융합과학문화재단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게 되어 매우 환영하다. 아세안의 지식기반 미래의 발전에 라오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며 라오스와 한국과의 교류를 환영했다. 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의 라오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의료지원, 신남방정책 등을 통한 다양한 투자 및 지원에 대해 감사 하다.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이 교육 발전 분야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 출발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도착 항공편도 휴항하면서 직격타를 맞았다. 휴항을 결정한 한국 항공사는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제주항공 총 4곳이다. 한항공사 관계자는 "한국 출발 라오스 도착 비행기에 승객이 6명밖에 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자들이 급감하여 불가피하게 휴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항공사의 한중 노선 운항횟수는 약 77% 감소한 상태다. 이달 1∼10일 여객 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중국 -64.2%, 동남아 -19.9%다. 동남아 주요노선까지 여객 수요 위축이 확산하는 추세다. 또 항공권 예약 취소-환불이 급증했다. 최근 3주간 항공사 환불 금액은 대한항공 1275억 원, 아시아나 671억 원, 제주항공 225억 원, 진에어 290억 원 등 30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진에어는 인천공항-라오스 비엔티안 항공편을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휴항한다. 티웨이는 2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휴항을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항공은 3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항공기 운행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