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가 한국-라오스 야구대회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라오스의 박항서'로 불리는 '헐크' 이만수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제6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가 강타해 결국 취소하기로 햇다. 7일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는 라오스 야구대표팀을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한국 등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한다.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려왔다. 헐크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안전 지대라고 생각했던 라오스에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대회 취소를 밝혔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라오스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대회를 앞두고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이 먼저다"라며 "국제야구대회를 위해 수많은 준비를 했는데 개막을 앞두고 취소하게 되어 참가팀들에게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만수 이사장은 대회가 취소됐지만,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완공을 점검하기 위해 4일 라오스로 출국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해 '라오스의 박항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오스 최초의
"1만원으로 라오스로 번역된 동화책 1권을 기부하세요." 한국라오스교류재단에서 '동화책이 없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보내기 바자회를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은 "라오스 어린이는 동화책이 없다. 꿈과 희망을 심어줄 동화책이 필요하다. 이들을 위해 'Korea-Laos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 라오스 어린이 동화책 보내기 바자회를 주최했다"고 말했다. 기부 수혜학교는 라오스의 파쉬캉초등학교 유치원, 일라이초등학교 유치원, 방강로초등학교이다. 행사는 어정 숯가마사우나1층 특설매장에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금은 최소 1만원으로 기부자에게 기부증서와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푸드뱅크에서 지원하는 우동 한그릇과 패션명가 11번가에서 지원한 패션의류 1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여럿이함께에서 주관한다. 패션명가 11번가, 서용인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봉사단, 주한라오스대사관, 국제로타리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 단국대새마을대학,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아름다운동행푸드뱅크복지재단, 행복나눔연구소, 어정불가마사우나의
한국 최대 명절은 설날이다. 우리의 설날이 태음태양력에 의해 정월 초하루를 명절로 맞이하듯, 세계의 여러나라는 양력을 사용하기 전 사용했던 달력에 의한 각자만의 설날이 있다. 이스라엘은 유대달력에 따라 양력 9월에 설날을 보내고, 라오스는 태양력 중 황도 12궁 가운데 제 1자리인 양자리로 들어가는 시기를 한해의 시작으로 보고 4월에 설날을 보낸다. 라오스의 설날은 음력 1월이 아니라 매년 양력 4월 보름에 맞는다. 바로 '삐바이'가 그것이다. 라오스 여행 정보 밴드 팍세스토리가 소개하는 라오스의 설날 '삐마이'를 보면 매년 양력 4월 보름 경에 시작된다. 2020년 라오스 삐마이(pi mai lao)는 공식적으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이다. 하지만 앞 뒤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9일간의 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어로 '삐(pi)'는 나이, 해라는 뜻이며 '마이(mai)'는 새롭다라는 뜻으로 새해라는 뜻이다. 삐마이에 라오스인들은 사원으로 향해 불상에 물과 향유를 뿌리는 것을 기원으로 가족과 친지, 친구에게 물을 뿌려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한다. 낯선 사람들끼리도 물을 뿌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의미로 '소크 디 피 마이
"꽃보다 할배로 불붙은 라오스 관광열풍 여전히 뜨겁네." 라오스 관광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총 1만 76821명으로 2018년도 동기대비 10.2% 증가했다. 신성순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는 "10월부터는 성수기에 접어들어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 추세로 2019년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총 관광객수는 약 2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년 연초에는 한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이 매일 5편 운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라오스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 1월과 2월에는 새로운 직항로가 추가되어 매일 직항편이 6편으로 증가, 서울, 부산, 대구를 운행하게 된다. 신 대사에 따르면, 이러한 관광객 증가추세는 라오스 정부의 한국인 대상 비자면제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연장조치 결과였다. 여기에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통룬 총리 등 고위급인사 교류로 인한 한국 내에서의 라오스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한국과 라오스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많은 상호교류가 준비 중이다. 올해는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라오
티웨이항공이 15일부터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정기편 주 2회(수-토요일) 취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비엔티안 현지에 낮 12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9시 10분 도착한다. 기존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국제선이 에어부산 한 항공사가 독점적으로 운항을 해왔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인기있는 동남아 관광지였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 출발 항공보다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되어 승객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부산 출발 비엔티안 행 항공편의 항공권 비용에 대해 경쟁이 되는 항공사가 생겨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1회, 대구~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2017년부터 김해공항 출발 노선망을 확대해온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해공항에서 총 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이다. 동남아지역인 비엔티안, 다낭, 하노이 노선과 일본 오사카, 대만 가오슝, 타이중 및 공동 운항편인 타이베이 노선까지 취항지를 추가했다.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최근 라오스에서 위조지폐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교민 및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경유하여 여행하던 중, 본인도 모르게 달러 위폐를 소유하여 라오스에서 환전하여 사용하려다 경찰에 구금된 사례가 발생했다. 라오스 한국대사관은 특히 특정 일련번호(JM 34126744D)의 미화 100달러(약 11만 6180 원)권 위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라오스 내에서 미화 100달러를 얻게 될 경우 해당 일련번호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위조지폐 사기 수법으로는 돈이 들어있는 지갑이나 가방의 소유주가 잠시 멀어진 틈을 이용해 진짜 돈과 가짜돈을 바꿔치는 하는 수법과 100달러 등의 고액을 사용할 경우 잔돈을 가짜돈으로 거슬러 주는 수법 등이 주로 사용된다. 위조지폐 피해 사례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발생했다. 라오스에서 위폐임을 인지하지 못한 관광객이 카지노에서 환전하다 적발되어 주재국 경찰에 체포되었다. 캄보디아에서는 남아공 관광객이 마사지숍에서 진폐와 위폐를 바꿔치기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광객이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후 '100불권 위폐'로 바꿔치기 되었음을 사후에 발견한 사
"한국은 라오스 원조국 8위, 한국 관광객 수는 15만명의 전체 50%"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으로, 면적은 23만 6800㎢, 인구는 691만 1544명(2015년 현재),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반도의 교통의 요충지로 불린다. 라오스는 2019년 11월 기준 총 GDP는 184억 달러, 1인당 GDP는 2720 달러이며, GDP 성장률이 6.5%인 성장국가이다. 라오스의 경제 운용 기본 목표는 2020년까지 세계 최빈국 지위 탈피, 도농간 조화로운 발전 추구, 농업-임업-공업-서비스업의 균형발전 추구가 있다. 라오스는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로부터 2억 3500백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은 수원국으로 전체 수원국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라오스와 한국은 관광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현재 비엔티안 왓타이 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라오스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연간 약 36만 명인데,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이 17만 명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5차 메콩델타 농업장려기구연맹 세미나’가 9월 11일 다낭시에서 열렸다.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5개국에서 온 6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제시보(Thoi Bao Kinh Te)에 따르면 이 세미나는 메콩델타 인근국가 간 농업장려와 농업자문서비스 분야에서의 경험,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는 자리다. 이 밖에 농촌개발 및 농업 분야 연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메콩강은 최근 9월1~6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방문하고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오스 방문에서는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으로 수자원이 풍부해서 ‘동남아의 배터리’로 주목했다. 지난 5일 문 대통령은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함께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메콩강변 종합 관리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메콩 비전’을 발표했다. 라오스는 메콩강 총 4,909km 중 1,835(37%) 통과한다. 한국은 2007년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종합관리 사업에 이어, 참파삭주, 비엔티안시 2차 종합관리 사업을 EDCF 재원으로 지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4개월만에 아세안 10개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