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LINE)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이 4월부터 링크(LN)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29일 라인 블록체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에서 링크(LN)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며, 링크(LN) 홀더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4월부터 링크 스테이킹 서비스(LN Staking Service)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스테이킹 서비스(LN Staking Service)는 토큰 이코노미 2.0의 핵심으로 네트워크 기여 보상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LN 홀더들이 직접 LN 스테이킹으로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보상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3세대 메인넷인 핀시아 네트워크의 출시로 NFT 플랫폼 도시(DOS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세무법인 ‘세이브택스’가 2022년 1월 출시한 ‘히든머니’ 서비스의 성과를 공개했다. ‘히든머니’는 간편인증으로 5년간의 누락된 환급액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경정청구 서비스다. 공인회계사, IT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서비스로 전문성, 편의성, 보안성을 강조하고 있다. 히든머니의 누적 이용자수는 2022년 대비 3배 증가세를 보여줬고 누적 환급 조회액은 6개월 만에 250억 원을 넘어섰다. 세이브택스는 히든머니의 성장의 비결을 차별화된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서류 제출 없이 30초 인증만으로 5년간의 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편의성, 세무법인에서 직접 운영하여 별도의 세무전문가 이용 동의를 진행하지 않고 IT 기술의 도입으로 높아진 보안성 및 환급액 신청 시 합리적인 수수료로 이용가능한 점을 들었다. 세이브택스는 “편의성, 안정성,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더 정확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닛블랙은 세무법인 세이브택스와 ‘히든머니’, ‘세다’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인 B2B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4인 카드 대전 게임 ‘유희왕 크로스 듀얼(Yu-Gi-Oh Cross Duel)’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 이하 ‘코나미’)는 2022년 7월부터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희왕 크로스 듀얼을 운영해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2023년 9월 4일 월요일 14시를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지난 3월 28일 ‘유희왕 크로스 듀얼’ 홈페이지에 게재됐고 공지 시텀부터 게임 내 유료 재화인 크리스탈의 판매도 종료 됐다. 사용하지 않은 크리스탈은 서비스 종료 후 환불할 예정이며, 환불 신청 접수는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4일에는 애니메이션 ‘유희왕 SEVENS’의 신규 싱글 이벤트와 신규 카드가 추가된다. 4월 13일에는 신규 레이드 이벤트 개최 및 신규 카드가 추가 진행된다. 또한, 9월 4일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도 선물 배포와 로그인 보너스 등 각종 재화 보상의 양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코나미가 서비스하고 있는 유희왕 기반 모바일 게임은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마스터
지난 3월 24일 글로벌 IT기업인 IBM이 바스크 지역에 신규 양자 시스템의 설치를 위해 이케르바스크 재단(Fundación Ikerbasque)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퀴스킷 런타임 서비스(Qiskit Runtime Services)란 양자컴퓨팅과 전통적인 컴퓨팅을 결합해 산업용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다. 이번 양자컴퓨터는 127-큐비트(Qubit) 시스템으로, 스페인에서는 최초의 양자컴퓨터를 설치하게 된다. IBM은 양자 시스템을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an) 또는 도노스티아(Donostia)에 신축 중인 이케르바스크 재단(Fundación Ikerbasque)의 건물이 완공되면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된 양자 컴퓨터는 물리학, 정보통신, 재료과학 등의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IBM은 지난 201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펠(Chapel)에서 마레노스트룸(Marenostrum)이라는 슈퍼컴퓨터를 설치한 바 있다. 현재 IBM은 양자컴퓨터 영역 연구를 위해 60대 이상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상황이며 2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IBM 퀀텀 네트워크(IBM Quantum Network)를 운영 중이다.
협업도구 슬랙에 오픈 AI의 대화형 AI ‘챗GPT’가 들어간다. 지난 3월 7일 미국 지디넷은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오픈 AI(Open AI)와 협력해 챗GPT(Chat GPT)의 고급 AI 기술을 슬랙(Slack) 플랫폼에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슬랙용 챗GPT 앱을 활용해 대화 요약, 사용자 메시지 초안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슬랙 사용자는 수초 만에 초안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AI로 생성한 요약을 통해 최신 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채널과 스레드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다. 슬랙용 챗GPT 앱에 인앱 연구 포털이 있다. 챗GPT의 연구 기능에 접근해 앱을 떠나거나 검색엔진을 사용하지 않고도 정보에 기반한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슬랙용 챗GPT 기능은 베타테스트 중으로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테스트 접근권한을 얻기 위해 오픈AI 슬랙 대기자 명단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오픈AI 슬랙 앱에 대한 사용사례를 공유해야 한다.
NFT(대체불가토큰) BAYC의 발행사인 유가랩스(Yuga Labs)의 비트코인 NFT가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비트코인 기반의 NFT 컬렉션 ‘트웰브폴드(Twelve Fold)’ 시리즈는 출시 후 24시간만에 완판됐다. 트웰브폴드는 유가랩스의 아트팀이 3D 모델링,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300종의 디지털 아트인 3D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로 제작됐다. 이번 ‘트웰브폴드(Twelve Fold)’시리즈 경매는 한국 시각으로 3월 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트웰브폴드(Twelve Fold)’시리즈는 모두 300개의 NFT로 이뤄졌지만, 이중 288개만 경매에 나와 ‘완판’됐다. 경매에 내놓지 않은 12개의 NFT는 기부 등 자선활동에 사용된다. 유가랩스의 비트코인 NFT 컬렉션 ‘트웰브폴드(Twelve Fold)’가 최고가 7.1159BTC로 약 16만 달러(원화 약 2억 1,120만 원)를 기록했다. 유가랩스는 ‘트웰브폴드(Twelve Fold)’ 시리즈 경매에 280개 이상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참여했고 이 중 200개 이상의 지갑 주소가 2BTC 이상의 금액을 입찰했으며, 최고 입찰가는 ‘bc1p7’로 시작하
카카오(Kakao)의 계열사인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7일 IT조선은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연내 원화와 연동된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의 이름은 ‘Korean Won’의 약자인 ‘KRWO’이 될 것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가격이 변하지 않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달러화와 같은 법정화폐나 특정 상품에 가격이 고정되는데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USD코인(USDC), 메이커다오(MakerDAO)의 다이(DAI)등 은 미국의 법정화폐인 달러(USD)를 준비금으로 예치한다. 테라폼랩스가 발행했던 테라USD(UST)와 같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루나 폭락 사태를 맞으며 실패로 막을 내렸다. 크러스트가 발행할 KRWO는 법정화폐인 한국 원화와 1대 1로 가치가 연동될 예정이다. USDT, USDC처럼 선불 지급수단으로서의 사용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발행 전까지 정확한 가치 유지 방식과 설계 구조는 공개하진 않을 예정이다. KRWO
카카오톡에서도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형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5일 스타트업 ‘업스테이지(Upstage)’는 지난 2월 내부 업무 툴인 슬랙(Slack)에 챗GPT를 연동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아숙업(AskUp)’을 선보였다. ‘아숙업(AskUp)’은 물어본다는 뜻의 영어 단어 ‘Ask’와 회사명인 ‘Upstage’가 합쳐진 단어다. 챗GPT는 일대일 대화를 기반으로 하지만 ‘아숙업(AskUp)’은 단체 채팅방에서 다대일 대화도 능숙하게 처리한다고 업스테이즈는 설명했다. 간단한 코딩 작업은 물론이고 직원들이 프로그래밍 언어 검증을 요청했을 때는 잘못된 부분도 찾아내는 것도 가능해 기존 챗GPT의 기능을 최대한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업스테이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광학문자판독(UpOCR)’ 기술이 연동돼 사업자등록증 같은 문서를 찍어 이미지 파일로 올리면 그 안에 담긴 텍스트를 추출해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광학문자판독(UpOCR)’ 기술이 고도화되면 문서에 담긴 내용을 사람이 일일이 정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미지 내부 정보를 텍스트로 저장한 뒤 이용자의 질문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찾아서 제시할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