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아세안 스타트업 장관회의’ 만들겠다.” 스타트업 장려와 육성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정부가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8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관세청-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 5000개와 지방 유망 기업 5000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내수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쉽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두려움 없이 해외진출이 가능하도록, 수출지원 제도 개편과 해외진출 기반 조성하겠다는 것. 중기부는 스타트업 해외 혁신거점 및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국 시애틀과 인도 구르가온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 신설을 추진한다. 해외 수출인큐베이터(BI) 22개소를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 무역관 중 20개소를 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지정한다. 동시에 해외 협력채널을 상호 연결시키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출친구맺기‘ 등 해외 네트워크 활용사업을 발굴-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글로벌 성장자본 유치를 위해 글로벌 대기업 및 해외 벤처 투자자(VC)와의 교류‧매
한-아세안센터는 4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오후 2~5시 30분)에서 ‘한류와 아세안류’를 주제로 ‘한-아세안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센터 설립 10주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된 의미있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아세안의 주요 언론사 편집국장, 대표 등 고위 언론인 30여명을 비롯해 정부, 학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한-아세안 간 쌍방향 사회문화 교류 확대 방안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류는 그간 한-아세안 파트너십 증진의 근간이 되어 왔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해, 이제 한류를 넘어 아세안류를 불러일으켜 ‘한-아세안류’로 나아가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24개 유력 언론 연합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ANN)’ 이사회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아세안 주요 언론인들이 참석해 최초의 한-아세안 미디어 포럼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센터는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한-아세안 쌍방향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두 지역 국민이 서로를